육류 시장 공급 확대 위한 투자 증대(최근이슈)
조회656러시아 육류 가공업자들은 높은 물가 상승과 국민 실질 소득의 감소 등 국가의 불안정한 경제 현황은 육류 상품의 가격상승과 더불어 러시아 육류 시장의 소비를 축소시킬 것이라고 보고 있다.
루블화 가치 하락으로 사료, 연료 등 육류 생산에 드는 비용은 증가되는데 반해 다수의 프로젝트에서 차관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2015년 러시아 육류 산업의 전망은 밝지가 않다.
러시아 세관에 따르면 1월과 10월 사이 러시아의 육류 수입량이(벨라루스와 카자흐스탄과의 교역은 제외) 전년 대비 3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돼지고기의 수입량은 42%의 하락세를 보였으며 가금류와 소고기의 수입량은 각각 23.2%, 5.1% 감소했다.
이처럼 육류의 수입량이 감소함에 따라서 러시아 식품 시장의 공급이 줄어 식품 가격의 상승을 초래했다. 러시아는 식품 시장 안정화를 위해 새로운 공급처 확보에 나서는 동시에 자국 내 식품 생산 증대를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12월 8일 니콜라이 표도로프(Nikolai Fyodorov) 러시아 농무부 장관은 “아르한 겔스크(Arkhangelsk)지역의 농업 개발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회의를 개최했다. 연방과 지방 당국 대표, 농업사업가, 과학자들이 회의에 참석해 농업 산업 분야의 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러시아 농무부 장관은 회의를 통해 아르한겔스크 지역의 축산업의 발전 전망에 대해 보고했다. 또한 러시아 육류의 낮은 자급률을 언급하며 지역 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아르한겔스크 지역은 축산업 발전의 잠재가능성이 높고 산업의 효율적 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모르도바 공화국(Mordovia) 블라드미르 볼코프(Vladimir Volkov) 수상과 앤디앤-아그로(NDN-Agro)기업의 다닐 니키틴(Danil Nikitin) 이사회 의장과의 회담에서는 농업 산업 개발 프로젝트의 향후 투자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특수기술을 요하는 비육우 생산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볼코프 수상은 “러시아 축산업 시장의 주요 공급국가로는 호주, 뉴질랜드, 미국이 있었지만 금수조치의 도입으로 국내 생산자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마련되었다”며 이번프로젝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이슈 대응방안
루블화 가치 하락과 금수조치는 러시아 육류 시장의 공급 부족을 초래했고 이에 따라 육류 가격이 상승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새로운 해외 공급처 확보에 노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지역 육류 시장의 공급량 증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많은 자금을 투자하고 있다. 러시아 육류 시장이 자급률을 높이려는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향후 러시아 식품 시장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참고 자료
http://agromedia.ru/news.aspx?type=1&id=17867
http://agromedia.ru/news.aspx?type=1&id=17941
http://agromedia.ru/news.aspx?type=1&id=17945
http://www.globalmeatnews.com/Industry-Markets/Economic-crisis-may-force-Russians-to-cut-meat-consum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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