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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2 2012

(일본) 2020년, 식품시장 규모 20%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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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20년, 식품시장 규모 20%확대

 

농림수산성은 식품관련 산업의 중기비전을 정리했다. 1차 산업과 가공·유통산업의 연계 확대 등에 의한 현재 95조 엔의 시장규모를 2020년까지 120조 엔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새롭게 100만 명 규모의 고용을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계를 자금 면으로 뒷받침할 투자펀드도 올 가을에 설립되어 1차 산업을 중심으로 식품산업의 수준을 끌어올릴 것을 목표로 한다.

 

「식품산업의 장래비전」은, 정부가 작년 10월에 발표한 「식과 농림어업의 재생 기본 방침·행동계획」에 따라 작성했다. 농수성은 구체적인 수치목표 등을 명기하여 이번 달 말에 책정하여 공표한다.

 

식품관련생산은 농어업, 식품가공, 유통, 음식점 등에서의 2009년 시장규모는 95조 7천억 원. 장래비전은, 2020년까지 120조 엔으로 확대할 목표를 안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농어업자가 1차 산품을 생산만 하는 것이 아닌 식품가공(2차 산업) 및 유통·서비스(3차 산업)에도 참여하는 것이다. 산업의 숫자 「1」,「2」,「3」을 더하기 또는 곱하기를 한 숫자「6」을 붙여 「6차 산업화」라고 이름붙이고 추진한다.

 

예를 들어 고령화된 농가가 택배 업자와 힘을 합쳐 좋은 품질의 도시락 및 반찬을 생산·판매하거나 인터넷으로 농산물을 직판하는 케이스가 있다. 부가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수요를 개척함으로써 현재는 1조 엔에 머물러 있는 「6차 산업화」를 2015년까지 3조 엔, 2020년까지 10조 엔 규모로 넓히고 싶다는 생각이다.

 

농업자와 기업과의 연계에 대해서는, 이탈리아 요리 체인점 「사이제리아」가 작년 센다이시의 농업생산법인과 손을 잡고 토마토 재배를 개시. 후미다통상이 파프리카 재배를 시작하는 등 조금씩 진전하고 있다.

 

농수성은 농어업자와 기업 등과의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투자펀드를 올해 10월에 설립. 5년간 4000억 엔 규모로 확대시켜 「6차 산업화」의 움직임을 뒷받침한다.

 

시장규모 확대의 또 다른 중요한 한 가지는 식품의 수출확대이다. 작년 3월의 원자력발전소사고와 동반한 헛소문의 피해 및, 각 국가·지역의 수입규제의 장기화로 2011년의 수출 총액은 4513억 엔으로 전년 비 8.3%감소했다. 이러하기에 전시회 등의 참가로 2020년까지 1조 엔까지 수출 총액을 늘리고 싶다는 생각이다.

 

중기비전은, 농가의 소득을 올려 안정적인 농업의 새 일꾼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다만, 가공 및 유통의 규모 참입으로 시장규모를 왁대하기에는 소비자의 수요동향의 파악이 필요하다. 이러한 노하우를 가진 기업과 손을 잡는가가 큰 관건이다.

 

-기사출처: 일본경제신문 201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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