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에서 개최되는 국제사료·가축·정육가공박람회(International Feed, Livestock and Meat Processing Show)에 참여한 베트남, 체코, 덴마크, 영국, 네덜란드에서 온 수백여 개 기업들이 이번 박람회에서 자사 제품과 기술, 설비를 보여준다.

10월 15일 개막식에서 농업농촌개발부 농업전담부서장 Hoang Thanh Van는 이 행사가 국내와 해외기업들에게 본인들의 가축산업의 신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국내 과학자들과 관리자들, 사육업자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최신기술을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동남아시아 UBM 아시아 컴퍼니(Managing Director of UBM Asia Company in Southeast) 관리임원인 M.Gandhi는 “이번 전시회 테마인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가축 산업 재구축(Restructuring the Livestock Industry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은 베트남 기업들에게 하여금 품질과 경쟁상품에 대한 자극을 받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타 국가들의 새로운 바이어를 찾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라고 전했다.

17일까지 진행되는 본 행사동안, 많은 세미나들이 함께 개최되는데 주제는 주로 동물사료품질관리와 안정성, 가축산업의 기회와 위협, 전염병 관리 해결방안, 생산량 증가 방안이다.

베트남 가축시장은 지난 10년 동안 매해 6~7%의 성장세를 보였다. 생산되는 정육 수량은 2000년도에 183만 톤에서 2013년도 433만 톤까지 증가하였다. 이 증가량은 첨단기술이 융합된다면 보다 더 급격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 이슈대응방안

호치민시에서 10월 15~17일까지 가축박람회를 개최한다. 한국은 베트남에게 매년 다양한 육류를 수출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베트남이 가축산업발전을 위해 어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 사료된다.

# 참고 자료
http://english.vov.vn/Economy/HCM-City-hosts-Vietstock-2014/282578.vov
http://www.saigon-gpdaily.com.vn/Business/2014/8/110130/
http://www.vietnambreakingnews.com/2014/08/hcm-city-to-host-vietstock-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