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 중앙도매시장에서 31일 기온강하에 의한 입하량 감소로 양배추와 오이 가격이 상승. 2품목모두 작년 태풍과 장마의 영향으로 작황이 좋지 않은데다 지난달 하순의 기온하락이 겹쳐 입하량이 감조한 것이 요인. 금주 전반도 강한 한파가 예상되어 입하량은 더욱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어 시장에서는 절대량 부족을 염려하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음.

31일, 도쿄 오다시장에서는 아이찌산 양배추 1상자(10kg, 8개) 고가가 2310엔으로 前市에 비해 420엔 상승. 미야자키산 오이 1상자(5kg, AS급) 고가는 2625엔으로 동 210엔 상승했음.

츠키지시장에서도 2품목 모두 강한 움직임을 보여 양배추는 평년대비 7할 상승, 오이는 평년 수준.

자료 : 도쿄농업무역관 (일본농업신문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