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재배 느타리 버섯 수출량 전년보다 4배↑
조회521지난해 경기도산 병재배 느타리 버섯의 수출량이 전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도에서 생산된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등 병재배 느타리는
4만여t으로 이 가운데 140여t(44만2000달러)이 미국, 호주, 홍콩 등으로 수출됐다.
이는 전년 10만 달러와 비교해 30만 달러 이상 늘어난 것이다.
수출국가별로는 미국과 홍콩이 32만2000달러로 가장 많고 호주 11만3000달러, 베트남 7000달러
등이다.
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자체 개발한 장기저장성 느타리 '곤지 7호'를 보급해 수출 호조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곤지 7호'는 기존 품종보다 색깔이나 모양이 우수하고 저장기간도 28일로
선도유지기간이 7일 정도 길다.
도농기원은 병느타리 수출농가를 돕기 위해 국제식품박람회 참가와 수출용 포장박스를
지원하고 해외바이어를 초청한 행사를 열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병느타리 수출량이 100만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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