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는 신선 농산물 소비 촉진위해 입법 조치 등 발 벗고 나섬.
조회527프랑스/ 정부는 신선 농산물 소비 촉진위해 입법 조치 등 발 벗고 나섬.
프랑스 의회는 식권(Ticket-restaurants: 런치 바우처)로도 과일 및 채소 등 신선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법안을 개정, 프랑스 국민들의 신선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프랑스 의회 심의과정에서 UMP당 소속 발레리 보우에 의원은 2백7십만 명의 일반 근로자들이 그들이 받는 식권으로 신선 농산물 구입까지 할 수 있도록 입법화해야만 프랑스 정부의 국민 영양 및 건강 정책에서 권장하는 하루 5가지의 신선 과일 및 채소 섭취도 가능해 진다고 강조했다.
현재 프랑스에서는 치솟는 신선 농산물 가격으로 인해 신선 농산물이 사치품으로까지 치부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신선 과일. 채소를 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법안 개정의 주요 목적이라고 이 의원은 설명했다.
식권(Ticket-restaurants)은 당초에는 자체 식당을 가지지 못한 회사들이 피 고용인이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프랑스에 도입되었는데,1988년 이후에는 하트 밀(hot meal)은 물론 테이크어웨이 밀(take-away meal)이나 슈퍼마켓 레디 밀(ready meal)구입까지 할 수 있도록 허용되어왔는데, 이번 조치로 신선 농산물 구입까지 사용이 확대된 것이다.
프랑스 전국 청과물 상인 협회(UNFD)는 프랑스 정부가 하루 5가지의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하라고 권장했지만 가격은 물론, 사람들이 외식을 많이 하는 등 생활 습관이 변해서 실제로 잘 이루어 지지 못하고 있었다고 밝히면서, 이번 조치로 신선 농산물 소비가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환영했다.
한편 또 다른 단체인 프랑스 신선과일 채소 거래업자 협회 INTERFEL은 신선 농산물이 일반인이 알고 있는 것처럼 그렇게 비싼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일반 소비자들에게 알려 주어, “신선 과일 및 채소를 먹는 것이 사치라고 치부되고 있는 잘못된 현상“을 불식시켜 신선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캠페인을 2009년 2월-3월 2개월간 프랑스 전역에서 실시한 바 있다.
*Source: UNFD & INTERF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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