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급성장했던 수입식품전문 소매점 “759 Store” 경기불황으로 15개 상점 폐쇄

주로 일본, 한국, 대만식품을 전문으로 수입해서 운영해오던 CEC 인터내셔널(759상점)은 내수소매경기침체로

15개의 매장을 철수할 예정임. 2010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로 가장 큰 규모의 상점 철수 조치임

Mr. Lam Wai-chun 회장은 “만약 일본엔화가 100엔당 홍콩달러로 7.5불까지 오르게 된다면, 매장 폐쇠 숫자는

두 배 규모인 30개까지 늘어갈 것이다.”라고 경고. 작일 기준 거래 환율은 100엔당 홍콩달러 7.16불이었음

Mr. Lam 회장은 “만약 가격이 지금보다 올라간다면, 일본 과자류·스낵류등은 더 이상 경쟁력이 없다.”라고 덧붙임

부활절과 청명절 동안의 매출은 평소보다 약 20~30퍼센트 정도의 증가를 보임. 그러나, 작년 동기 약 100퍼센트

매출신장을 보인 것에 비하면 현저히 낮은 수준임을 가늠하게 하고, 향후 소매경기침체 전망이 좋지 않을 것으로

보임. 해당 소매식품체인점은 작년 6개의 상점을 철수한 것을 포함 약 260개 이상의 상점이 홍콩 전역에 있음

작성자 : 김성철 (홍콩지사)

출  처 : The Standard, (2016.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