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작년 5월 ~ 올해 4월, 야채음료 8% 성장
조회564작년 5월 ~ 올해 4월, 야채음료 8% 성장
야채음료가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른 것 같다. 작년 5월 ~ 올해 4월까지 1년간 전년대비 약 8% 성장했다. 올해 2월에는 토마토의 효능에 관한 최신 연구 성과가 발표되어 토마토주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한때는 맛을 중요시하여 기호음료에 가까웠지만, 건강에 대한 가치 향상과 지진의 경험으로 <마시는 이유>가 명확해짐에 따라 신규 고객 획득과 헤비 유저화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과실음료는 힘든 상황이다. 작년 1~12월은 약 3% 감소하고 올해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탄산음료등에서 과일맛이 늘어나고 있지만, 과실음료 자체 이슈가 적기 때문이다. 적극적인 상품 개발이나 웰빙을 추구하여 가치를 어필할 필요성이 있다. 그나마 대기업이 과실음료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상품을 활발히 제안하고 있다. 탄산음료가 매장에서 자리매김을 확실히 하고 여러 아이템들과 경쟁할 수 있는 상황이 되면 당연히 부활의 길은 보일 것이다.
그리고 야채음료 최대 시장인 야채·과즙 믹스는 각사의 주력 아이템이 서로 중복되는 동시에 기복이 심한 카테고리이기도 하다. 지금까지는 마시기 쉬운 점이 어필되어 왔지만 현재는 패키지나 상품 설계에 있어 웰빙을 이해하기 쉽게 어필하여 구매 이유를 만들고 있다. 시장성을 유지하기 위해 계절별로 새로운 맛 출시와 다른 소재와 조합시킨 상품도 눈에 띈다. 향후에는 야채음료의 기본이라고 말할 수 있는 녹즙계 상품의 부활을 기대하며 계속적인 이슈 만들기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과즙음료는 오렌지주스나 사과주스등이 청량음료를 대표하는 카테고리이다. 따라서 안정적인 수요는 있지만 폭발적인 히트가 어려운 영역이기도 하다.
트로피카나, 바야리스, 낫짱, QOO등 유력 브랜드가 중장년층이나 어린이에게 지지받고 있지만, 20∼30대의 음용이 적은 것이 과제이며 계속적인 성장을 위해 세대를 이어나갈 노력이 중요하다.
출처 : 일본식품산업신문 201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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