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훼 출묘율(出苗率) 높이는 방법
조회84212℃를 넘으면 출묘하기 어렵다. 페튜니아(Petunia hybrida), 글록시니아(gloxinia) 등 종자는 25℃ 정도의 온도에서 최아(催芽) 하는데 만약 침종한 후에 온도가 낮은 곳에 1~2일 정도 놓아두면 종자가 썩어 출묘하지 않는다. 어떤 종자는 햇빛을 좋아하고 어떤 것은 싫어하니 적당한 환경이 조성되어야 비로소 출묘가 잘 될 수 있다.
2. 육묘용기 선택 : 질이 50~60cm, 너비 30~40cm, 높이 8~10cm, 밑바닥에 작은 구멍이 많은 단단한 플라스틱 육묘상자에 육묘한다. 목판으로 제작해도 되며 크기는 파종량에 따라 정한다. 높이가 너무 높지 않게 한다. 너무 높을 때, 만일 흙을 많이 담으면 오래 물이 고여 있어 쉽게 마르지 않고, 만약 흙을 적게 담으면 높이 나온 네 벽이 또 일조에 영향을 받는다. 제작을 한 육묘상자 밑바닥은 배수구멍을 뚫고 사용 전에 물에 2~3일 담가둔다. 그렇지 않으면 상자와 흙이 쉽게 분리된다.
3. 기질(基質) 배합비율 : 충분히 잘 썩은 구비(廐肥)나 부식토(腐植土), 세토(細土)와 정원토를 체질하여 2:1:1:1의 비율로 섞어 체질하여 햇볕에 하루동안 쬐어 소독시킨다.
4. 육묘상자에 담는 순서 : 우선 상자 밑바닥에 1~2cm 두께로 콩알 크기의 석탄재를 깔고 다시 준비한 기질을 그 위에 고르게 4~5cm 두께로 깐다. 그런 뒤에 세토를 1mm 정도로 체질하고 토양입자를 충분히 채워 넣어 자잘한 종자가 기질 속에 파묻혀 출묘하지 못하는 것을 방지한다. 그러나 세토를 너무 많이 넣어주면 선태가 끼기 쉽다.
5. 파종방법 : 종자와 세사를 1:1500 비율로 그릇 속에 넣어 고르게 섞은 다음 세토 위에 고르게 뿌린다. 그런 다음 바로 매끄러운 목판으로 세토 위를 한번 눌러주는데 꼭 눌러줄 필요 없이 종자와 세토가 합쳐지면 된다. 맨 나중에 육묘상자를 물속에 넣어 담가주되 수위(水位)는 흙 표면을 초과하면 안 된다. 물에서 육묘상자를 꺼내어 약간의 물기를 빼고 유리판을 덮어 습기를 유지시켜 종자발아에 적당한 환경으로 바로 옮긴다. 품종에 따라 빠른 것은 4~5일이면 발아하고 늦는 것은 7~10일이면 발아한다. 종자발아 후에 즉시 유리판을 치운다. 대부분 출묘한 뒤에 다시 생장에 적당한 장소로 옮겨 기른다. 주의할 것은 화훼 본잎 2장이 나올 때까지는 절대 그 위에 물을 뿌리지 않는다.
자료: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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