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플리머스주, 9시 이후 주류 판매 금지(최근이슈)
조회508주류 판매허가법이 강화되면서 뉴질랜드 서부 뉴플리머스주(New Plymouth)의 주류판매점과 슈퍼마켓에 9시 이후 주류의 판매가 금지될 예정이다.
어제(9월 2일) 뉴플리머스 지방 자치구 의회와 스트랫퍼드(Stratford) 지방 자치구 위원회로 구성된 지역알콜정책심의위원회가 뉴플리머스 있는 모든 주류판매점의 판매시간 단축을 승인하는데 동의했다. 이전까지는 주류판매점과 슈퍼마켓의 주류판매 허용 시간이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였지만, 이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만 판매할 수 있게 된다. 관계자들은 앞으로 30일 동안 재결 신청을 할 수 있다.
Pak'nSave, New World, Four Square, ShopRite, LiquorLand 등의 소매체인을 보유하고 있는 Foodstuffs NZ의 Antoinette Shallue는 현재 이 결정에 대해 항소여부를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는데, 이 기업은 다른 지역의 비슷한 결정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했던 적이 있었다.
반면 주류판매점은 일찍 문을 닫아야 하지만, 도심에 있는 바는 새벽 3시까지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위원회는 이전에 도심 바의 폐점시간을 새벽 3시에서 2시로 한시간 앞당기는 안을 논의한 적이 있었지만 Andrew Judd 시장과 Grant Coward 위원회 의장의 설득력있는 논의에도 불구하고 결국 마지막에 통과되지 못했다.
변경된 내용이 적용되는 날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 이슈 대응방안
해외 일부 국가에서 주류 판매에 대해 점차 통제를 강화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주류 제조, 판매허가 등의 분야에만 국한된 규제가 판매시간, 장소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위의 이슈와 같이 판매시간의 축소는 결국 시장 축소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뉴질랜드의 경우 주(州)별 규제가 다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관련 법규 모니터링을 진행해야 할 것이다.
출처: Stuff 2014.09.03
http://www.stuff.co.nz/business/industries/10452954/Alcohol-sales-to-stop-at-9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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