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10여년간의 노력끝에 대두에서 고 함량의 천연 비타민E를 추출하는데 성공하였다고 한다. 절강(浙江)대학과 흑룡강(黑龍江)구삼유지회사의 공동연구로 얻어진 이 성과는 최근 중국과학원의 전문심사에 통과된 것으로 알려졌다.천연 비타민E는 노쇠를 방지하고 면역력을 제고하며 특히 뇌혈전 등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구삼유지회사는 이미 시험 생산에 들어갔으며 년간 100톤을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선진국의 경우 대두로 개발한 제품이 이미 400여종에 달하고 있는데 반해 중국은 이 부분에서의 개발제품이 겨우 20여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시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한다. (자료 : 북경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