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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 2004

일본 동경·오사카시장, 8월 전반 과실전망

조회346

도쿄, 오사카시장의 8월 전반 과실시황은 약보합세의 움직임이 예상된다.
추동(秋冬)과실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나 오봉수요를 지나 많은 품목이 한 단계 낮은
가격대가 예상된다.
포도, 배 등은 유통이 순조로워 시세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 맛이 양호하여 순조로운 거래가 기대되며, 복숭아와 수박은 생육이 앞당겨져
품귀고인체로 종반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 동경시장 - 약보합세 >

* 메론 - 약보합세
『아루스메론』은 시즈오카, 아이치, 이바라키, 치바산이 주력이다.
품질이 양호하여 비대는 좋은 편이다. 오봉수요기를 지나 낮은 가격대가 예상된다.
가격은 시즈오카산 1상자(6개) 8,000~12,000엔 수준이다.
적육계는 홋카이도산 노지재배품이 유통된다.
출하전성기가 종료되나 품질은 안정적이다. 가격은 kg당 350~400엔 수준이다.

* 수박 - 보합세
야마가타, 나가노, 아오모리산이 유통된다.
입하는 서서히 줄어들며, 무더위가 계속되면 활발한 움직임이 기대된다.
가격은 kg당 150~170엔 수준이다.

* 포도 - 약보합세
『델라웨어』는 야마가타산이 주력이며, 야마나시산은 종반을 맞는다.
생육이 앞당겨져 각 산지 모두 오봉 전에 입하가 집중된다.
가격은 kg당 400~500엔 수준이다.
『거봉』은 나가노, 야마나시산이 주력이다.
유통량은 서서히 늘어나며, 야간 기온이 높아 착색이 지연되고 있으나 출하는
앞당겨지고 있다. 맛은 양호하며, 가격은 kg당 600~800엔 수준이다.
『피오네』는 야마나시산이 주력이다. 노지재배품인 씨앗이 없는 것이 중심이다.
품질은 양호하여 입하량은 늘어난다. 가격은 kg당 800~1,000엔 수준이다.

* 하우스밀감 - 보합세
에히메, 아이치, 큐슈산이 주력이다.
착색이 지연되고 있으며, 오봉 후에는 거래가 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kg당 700~800엔 수준이다. 『그린하우스』는 쿠마모토, 사가산이 주력이다.
생육은 순조로우나 약간 소과경향이다. 가격은 kg당 500~600엔 수준이다.

* 복숭아 - 보합세
후쿠시마, 야마나시, 나가노, 니이가타산이 주력이다.
야마나시산은 예년보다 종료가 빨라진다. 『川中島白桃』등 만생종으로 전환된다.
일시적으로 품귀를 나타낼 가능성도 있으며, 맛은 양호한 편이다.
가격은 kg당 400~500엔 수준이다.

* 배 - 약보합세
이바라키, 치바 등 관동산에다 후쿠시마, 야마가타, 미야기산 등 동북산이
늘어난다. 가뭄의 영향으로 소과경향이다.
관동산 『豊水』가 늘어나며, 당도는 높은 편이다.
가격은 『幸水』와『豊水』모두 kg당 250~350엔 수준이다.
『20세기』는 돗토리산이 주력이며, 약간 생육이 지연되고 있다.
하순에는 노지재배품도 유통된다.
유통량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며, 가격은 kg당 350~400엔 수준이다.

< 오사카시장 - 약보합세 >

* 메론 - 약보합세
『아루스메론』은 시즈오카, 코우치산에다 이바라키, 후쿠이산이 유통된다.
이바라키와 후쿠이산은 대과경향이다. 상등품이 적고 품질격차가 생긴다.
수요는 저조하며, 가격은 시즈오카산이 1상자(6개) 7,000~12,000엔, 기타 산지산은
3,000~6,000엔 수준이다.

* 수박 - 보합세
아오모리, 이사카와산이 주력이다. 이시카와산은 월말에 종료된다.
입하는 줄어드나 무더위가 남아있어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가격은 kg당 110엔 전후 수준이다.

* 포도 - 약보합세
『델라웨어』는 야마나시산이 주력이다. 당도가 높으며, 품질은 양호하다.
야간 기온이 높아 착색이 지연되고 있으며, 입하는 예년보다 적은 편이다.
가격은 kg당 500~600엔 수준이다.
『거봉』은 야마나시산이 주력이며, 입하가 지연되었던 산지도 회복되어
앞당겨지고 있다. 입하는 많은 편이며, 가격은 kg당 400~500엔 수준이다.
『피오네』는 야마나시, 오카야마산이 주력이다.
하순부터 야마나시산이 전성기를 맞는다.
맛은 양호한 편이며, 가격은 kg당 1,200~1,300엔 수준이다.

* 하우스밀감 - 보합세
에히메, 사가산이 주력이다.
전반보다 입하는 줄어들며, 가격은 kg당 750엔 전후 수준이다.
그린하우스는 사가산이 주력이며, 와카야마, 쿠마모토산도 유통된다.
전반보다 입하는 매우 증가되며, 수요는 안정적이다.
가격은 kg당 500~550엔 수준이다.

* 복숭아 - 보합세
후쿠시마, 나가노산이 주력이다.
전반보다 입하는 줄어들며, 나가노산의 백도계가 전성기를 맞는다.
가격은 kg당 400~450엔 수준이다.

* 배 - 약보합세
적색계인 『幸水』는 나가노, 후쿠이, 돗토리산이 주력이다.
『豊水』는 토쿠시마, 사가, 쿠마모토산이 주력이다.
토쿠시마산은 태풍10호의 영향으로 일부 상처과가 보이며, 예상보다 입하량은
적은 편이다.
비대는 예년과 비슷한 3L사이즈가 중심이다.
『幸水』는 입하가 줄어들며, 『豊水』가 늘어난다.
가격은 『幸水』에서 kg당 300~330엔, 『豊水』가 250~280엔 수준이다.
『20세기』는 돗토리산이 주력이며, 노지재배품의 입하가 예년보다 3~4일 빠르며,
하우스재배품은 kg당 400엔 전후 수준이다. 노지재배품은 kg당 300~350엔 수준이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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