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대형슈퍼 Tesco, 신선한 육류제품 에티켓에 농부사진 부착, 자국산 유기농 제품 촉진정책
조회488영국의 대형 슈퍼마켓 Tesco는 앞으로 영국산 신선육류제품의 에티켓에 농부의 사진을 부착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육류제품이 자국산임을 확인시킴과 동시에 자국의 농부들을 안심시킬 방안이다. 또한, Tesco는 자국산 유기농 식품의 시장점유율 증진과 관련해서 영국토양협회(British Soil Association)와 협상할 예정이다.
Tesco는 유기농 식품과 관련해서 장차 100% 자국산만을 판매할 예정이다. 영국에서는 최근 국내 유기농 고기 및 닭고기 소비량이 연간 평균 30%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량의 유기농 고기 및 다른 유기농 식품들이 여전히 외국에서 수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Tesco는 자체 워크샵을 통해 축산업자들에게 유기농 상품으로의 전환과 그에 대한 비용에 대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한 사례로 5년 내에 740톤에서 6300톤까지 공급물량을 늘린 유기농 치즈 공급자 죠셉 헬러(Joseph Heler)씨의 경우를 들고 있다.
Tesco는 계속해서 자국산 유기농 우유와 유제품만을 판매할 예정이며, 조만간 슈퍼자체 상표를 단 ‘저콜레스테롤 우유’를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런 방침으로 Tesco는 급속도로 성장하는 건강상품시장에 대응하고자 한다. 얼마 전 Tesco는 농작물에서 추출되는 바이오 에탄올 생산 프로젝트에 대한 적극참여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자료: Agrarisch Dagblad, 2006년 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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