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새로운 공급국가 탐색(최근이슈)
조회291러시아는 영국에 대해 씨감자 수입을 허용하며 제재 조치를 완화했다. 영국감자협회는 이러한 결정을 환영하며, 러시아 시장에 많은 잠재력이 있을 것이라 전했다.
“러시아 시장의 성장을 바라며, 러시아는 추후 우리가 수출을 원하는 다양한 상품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감자협회의 로버트 번즈(Robert Burns)는 말했다. 러시아는 자국의 식량생산량을 유지하기 위해 씨감자를 필요로 하며, 그래서 씨감자 수입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새로운 공급국가
러시아 농업부 장관은 서방 제품의 대체 상품 리스트를 발행했다.
· 채소: 터키, 아르헨티나, 칠레, 중국,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 사과와 배: 아르헨티나, 아르메니아, 타지키스탄, 이스라엘, 터키
· 감귤류: 이집트, 모로코, 터키, 남아프리카 공화국
특히 장관은 아제르바이잔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아제르바이잔의 2013년 상반기 채소류 수출액은 6,050만 유로(한화 약 808억 원)이며, 2014년 상반기 수출액은 7,660만 유로(한화 약 1,023억 원)에 달한다. 과일 수출 역시 53.63% 증가했다. 그러나 현재 아제르바이잔은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어, 이후 생산량에 영향이 있을 전망이다. 따라서 아제르바이잔으로부터의 수입량이 러시아의 수요량을 충족할 수 있을지는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타지키스탄의 기업 및 당국은 러시아에 대한 과일과 야채 수출 증대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약 700% 증가할 전망이다. 농림부는 “정부의 의사 결정과 권한 있는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타지키스탄은 6만 톤의 채소와 3천 톤의 과일, 5만 톤의 건조과일을 러시아에 수출했다. 수출액은 5천만 달러로 13.6% 증가했다.
# 이슈 대응전략
서방 국가에 대한 금수 조치로 인한 공급 부족의 대책으로 러시아가 여러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영국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씨감자의 수입을 허용하여 식량자급율 증가를 노리는 한편, 아시아, 중동 등 다른 국가와의 교역 또한 늘릴 전망이다.
# 참고 자료
http://www.freshplaza.com/article/126104/Russian-retailer-looking-for-9.5-billion-in-products-from-other-suppli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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