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9월 6일부로 중국 본토로부터 생닭 수입 재개

작성자: 오수정

중추절을 앞두고 그동안 금지되었던 가금류 수입이 재개되면서
9월 6일부로 중국 본토로부터의 생닭 수입이 재개된다.

조류독감 바이러스와 무관한 것으로 판명된 500여 마리의 비둘기가
지난 9월 4일 홍콩으로 수입된 데 이어 생닭 수입이 재개되면서
생닭의 소매가격은 30%이상 하락할 전망이다.
생닭의 가격은 지난 2월 600g당 HKD40에서 현재 HKD60까지 오른 상태다.

본토의 농장으로부터 수출되기 전 5일간의 격리기간을 거친 조류들은
맨캄투 국경을 건너기에 앞서 추가적인 검사를 거칠 예정이다.
홍콩에서는 지난 1월 조류독감으로 인해 20,000마리의 조류가 살 처분된 후,
본토로부터의 생닭 수입을 2월 이래로 금지해왔다.
 

홍콩과 중국 본토에서는 생 가금류에 대한 검사 및 격리조치에 대해 토론했고,
양측은 현재의 검사 및 격리와 다양한 질병통제 조치를 지속하는데 합의했다.

출처: South China Morining Post (2014.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