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만한 증감이 나타나는 태국 물가 상승률(최근이슈)
조회428태국의 소비자 가격이 8월까지 3개월 연속 연이은 상승 후 완화되었다. 일부 경제 전문가들은 태국 국립중앙은행이 이 상승률을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더 이상 상승하지 않을 것이라 전망했다.
9월 1일 경제부서는 “주요 소비자 물가지수는 8월에 2.09%씩 상승하였다. 이는 2.16%가 오른 7월보다 0.08% 줄어든 값이다.”라고 말했다. 변덕스러운 식품과 에너지 자재를 제외하고 핵심 물가상승률은 연초에는 1.83% 상승하였지만 이전 달에는 1.81%로 저번 달에 비해 소폭 상승하였다. 이번 달 소비자 물가지수는 0.09%에 근접하고 있다. 최근 수치는 태국 은행이 목표로 한 범위인 0.5~3.0%에 있었다.
“이번 8월 태국 물가상승 지수는 두 가지의 역학점을 확인한다. 첫 번째로 가격 통제가 현재 작용하고 있다는 것, 두 번째는 국내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싱가폴 ANZ 연구소의 경제학자 Weiwen Ng가 말했다.
“낮은 인플레이션 압박과 성장하는데 있어서 발생하는 위험이 더 커지고 있어, 태국 은행이 다른 어떠한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카지코 은행(Kasikornbank)의 중앙시장연구소장인 Kobsidthi Silpachai가 말했다.
태국 은행은 기준금리를 작년 3월까지 2%대로 유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의 압박은 2015년까지 오를 수 있다.
“인플레이션은 내년에 더 큰 걱정을 야기할 수 있다. 특히 세금이 붙으면 2015년 10월까지 가격은 10% 가까이 증가할 것이다. 게다가 2015년에 임금 상승률이 8%가 되는 것도 인플레이션을 0.05% 정도 상승하게 만들 것이다.” 라고 Weiwen Ng는 전했다.
# 이슈 대응방안
정부의 노력으로 태국의 물가 상승률이 안정되면서 향후 경제 성장에 대한 전망도 밝아졌다. 하지만 아직까지 인플레이션 압력이 사그라든 것은 아니기 때문에 향후의 태국 정부의 경제 정책과 시장 상황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출처: The Wall Street Journal 2014.09.01
http://online.wsj.com/articles/thailand-inflation-continues-to-ease-in-august-140955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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