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유통망 확보전쟁
조회620베트남, 유통망 확보 전쟁
소비경기에 특별한 요인이 없음에도, 현재 베트남에는 유통업체 간에 유통망 확보 전쟁이 진행 중에 있다.
5월 17일 호치밍시 Thu Duc에 Saigon Co-op과 싱가포르 NTUC FairPrice의 합작사인 Co-op Xtra Plus하이퍼 1호점이 개점한데 이어 ; 5월 19일 및 5월 29일에는 Casino Group의 Big C가 북부 Ninh Binh 및 Phu Tho 성에 신규점포를 개점하였으며 ; 5월 28일에는 Saigon Trade가 호치밍시 Go Vap지역에 Satrafoods 21호점을 개점하였다.
Satrafoods의 Tran Van Bac 부대표는 자사가 2013년 이내에 추가적으로 30개 점포를 개점할 계획이며, 향후 3년간 해마다 15-20개 점포를 개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aigon Co-op는 2013년에 9개 슈퍼 및 24개 food shop을 추가로 개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계인 Lotte Mart도 올해 안으로 2개 점포를 추가 개점하여, 베트남내 점포수를 6개로 확장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유통망 확보전의 가열은, 베트남의 유통시장은 현재까지 초보적인 단계로 연평균 22.5%의 성장율이 기대된다는 PriceWaterhouseCoopers의 전망에 따른 것으로, 저개발로 인식되는 인구 9천만의 시장 성장가능성에 대한 기대에서 비롯되고 있다.
한편으로는, 유통시장의 외국계 점유율이 48.6%에 이르고 있다며 정부의 대책을 요구하고 있는 베트남유통협회 (AVR) 의 반발도 있어, 조심스러운 행보가 요구된다.
(VNN, 201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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