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개방 대응 과실 품질로 극복해 나갈 「탑프루트 프로젝트」
조회611농촌진흥청은 올해 역점사업 중의 하나로 국내생산 과실의 품질 고급화를 위한 「탑프루트 프로젝트」사업을 추진한다. 사과, 배, 포도, 감귤 등 4개 과종의 주산지에 「탑프루트」시범단지 30개소를 선정하고, 최고품질 과실생산 핵심기술을 투입하는 등 전문가의 집중적인 기술지도로 인근지역의 벤치마킹 교육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탑프루트」란 농촌진흥청에서 시행하는「탑프루트」프로젝트에 의해 생산된 과실로 크기, 당도, 착색도, 안전성 등 최고품질 기준을 정하여 그 기준을 통과한 사과·배·포도·감귤을 말한다. 「탑프루트」는 「탑라이스」와 달리 새로운 브랜드를 개발하는 것이 아니고 최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한 사업명이며, 시범단지에서 생산된 최고품질 과실은 기존의 단지 또는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우수브랜드로 출하시킬 계획이다.
「탑프루트」프로젝트 사업에 의하여 추진하는 과종별 단지수는 사과와 배가 각각 8개단지, 포도 9개단지, 감귤 5개단지 등 총 30개 단지에서 419농가, 420ha를 대상으로 추진하게 된다.
「탑프루트」프로젝트 사업의 중점추진방향은 유관기관·단체·농업인 등과의 협력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금년부터 2008년까지 앞으로 3년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성공모델로 정착시켜나갈 계획이다. 또, 현장 기술지원팀을 편성 운영하고 생산된 과실에 대해서는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하여 일반 농가들이 보고 따라올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과종별로 최고품질의 안전한 과실 생산을 위하여 토양관리, 수형개선, 적정시비, 인공수분, 적과 등 시기별 핵심기술지도와 함께 성페로몬트랩 등 친환경자재를 지원하여 저농약 방제체계를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시범단지에서 생산된 과실은 수확기에 농약잔류 검사 등을 통하여 안전성을 확보하고, 비파괴선별기에 의해 엄격하게 선별하여 농가나 단지에서 현재 이용하는 출하 브랜드 박스에 농촌진흥청의 탑프루트 프로젝트에 의해 생산된 과실임을 확인할 수 있는 스티커를 부착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탑프루트 생산 시범단지」운영을 통하여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최고품질 과실생산 기술을 확대보급 함으로써 수입과실과의 품질을 차별화시키고, 우리 과실에 대하여 신뢰할 수 있도록 품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자료: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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