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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2011

(일본) 음료수, 해외조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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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음료수, 해외조달 확대


  소매점이나 식품 메이커가 글로벌 조달망을 활용, 동일본대지진의 영향으로 금후 공급부족이 예상되는 음료수 등을 긴급 수입하고 있다. 세븐&아이와 이온은 국내 판매량의 30%를 해외로부터 조달 받는다. 산토리는 미국 펩시코로부터 500ml 물 7천만개를 수입한다. M&A 등으로 강화해 온 해외사업이 국내 공급을 지탱한다.


  세븐&아이는 대만에서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전개하는 동일기업 그룹이 제조하는 페트 보틀 음료수를 수입하기 시작했다. 일본국내 편의점이나 이또요카도 등의 슈퍼, 소고 및 세이브 백화점에서 600ml를 88엔, 1.5L를 118엔에 판매한다.


  세븐일레븐 재팬은 2005년 본가인 미국 세븐일레븐을 완전 자회사화하고 조달망이 세계로 확대되었다. 금후 미국 세븐일레븐의 거래처로 부터의 조달과 한국에서 세븐 일레븐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 롯데 그룹으로부터 수입한다.


  세븐&아이에서는 올 여름, 음료수 판매가 월 5천만-6천만개(500ml 환산)로 불어날 것으로 보고 월1500만-2천만개를 수입할 수 있는 체제를 정비한다.


  이온은 4-8월 5개월간 음료수를 2L로 환산하여 1천만개 이상 해외에서 조달한다. 주력은 한국 제주도산의 「삼다수」(2L 88엔). 동사의 조달자회사에 출자한 마루베니를 경유하여 1천만개를 수입하고, 캐나다에서 1.5L(98엔)를 240만개 수입한다. 동시기에 판매하는 음료수 가운데 약 30%가 수입된다.


  산토리 홀딩그스는 우선 5월 하순에 1920만개를 조달하여 슈퍼와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올 여름까지 약7200만개를 수입한다. 예년 공급량의 15%를 담당하게 된다. 수입상품은 펩시코가 구미 등 30개국 이상에서 판매하고 있는「아쿠아피나」로 선편으로 1개월 정도 걸려 운반한다.


  양사는 1980년에 제휴. 최근 몇 년간은 중국 등에서 산토리 상품 판매를 위탁하는 등 제휴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음료수 이외로도 확대되고 있다. 일본 담배산업(JT)은 후쿠시마, 이바라키현의 2공장의 피해로 매수하여 현지법인화한 러시아나 독일의 공장에서 담배 반제품을 조달하기 시작했다. 카르비는 작년 여름 무더위로 인해 감자가 흉작, 그룹의 해외거점 등을 활용하여 올 봄부터 포테토칩을 수입하기 시작했다.


  소매점이나 식품 메이커는 통상 상사경유 등으로 상품을 구매하지만 해외 전개를 강화해온 기업은 독자 조달망으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감점이 있다. 음료수의 경우는 올 여름에 절전의 영향으로 수요가 늘여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보고 각사가 스스로 긴급 수입을 결정했다.


 * 해외 조달 확대의 주요 사례

기업명

상품

조달처

조달처

세븐&아이

미네럴워터

미국, 한국, 대만

해외 세븐일레븐 조달망

건전지

중국

이온

미네럴워터

한국, 캐나다, 프랑스

자회사로 출자한 마루베니 경유

세이유

미네럴워터

캐나다

모회사인 미국 월마트 루트

건전지

미국

산토리

보틀 음료수

프랑스 등 구미

미국 펩시코 등

JT

담배 반제품

러시아, 독일

매수 회사 공장

카르비

스낵 과자

호주, 홍콩

그룹 해외거점


 -기사출처: 일본경제신문  2011.5.7 (동경aT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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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음료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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