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지역의 유기농 식품 산업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미국의 농무부 비서는 5천2백만 달러의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유기농 산업과 지역의 식품 시스템을 위해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농무부 비서 톰 빌삭(Tom Vilsack)은 지난 버지니아 주 박람회에서 열린 지역 농산물 생산자들과의 만남에서

“소비자들은 점점 더 지역에서 생산된 유기농 식품을 원하고 있다.” 라고 전하며, “지역의 유기농 식품 생산 시스템에 대한 지원은 소규모의 농장주와 목장주에 대한 경제적 지원이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유기농 식품 제조업은 2002년부터 2011년까지 약 240%의 성장을 보였으며, 이것은 비유기농 시장에서의 3% 성장률과 대조되는 수치이다. 최근의 산업 데이터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미국의 유기농 식품 시장의 성장률이 14%에 달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미국농무부(US Agriculture Department)는 농장주들의 시장 프로모션 프로그램, 지역 식품 프로모션, 유기농 시장 조사와 확대, 연방정부의 마케팅 개선 프로그램 등의 영역에서 투자가 이루어 질 것이라고 밝혔다.

# 이슈 대응방안

미국 정부가 지역의 유기농 생산자들을 지원하고 유기농 시장을 확대시키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유기농 식품 시장이 더욱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나라의 유기농 식품에 대한 프로모션을 통해 미국의 유기농 식품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참고 자료
http://www.livetradingnews.com/us-grants-52-m-support-organic-local-food-73894.htm#.VCpTO_l_sls
http://news.xinhuanet.com/english/world/2014-09/30/c_133683103.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