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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2012

[영국]과자시장, 38억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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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견과류, 감자칩 제조자 협회 (the Snack, Nut and Crisp Manufacturers’ Association, SNACMA) 소비자들이 과자 제품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국의 과자시장 규모는 2016년까지 3.8십억 파운드, 한화 6.8조원 가량에 달할 것이라고 영국의 대표적인 시장조사 기관인 민텔이  밝혔다.

과자, 견과류, 크리스프 제조자 협회 관계자는 가지 오해가 과자 시장의 명성에 손해를 입히고 있다고 말했다. 첫째, 많은 소비자들이 감자칩에는 다량의 소금이 함유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둘째, 감자칩에는 다량의 포화지방이 함유되어 있다. 셋째, 포함 영양성분 수준이 낮다. 그러나 실제는, 많은 감자칩 제품의 소금함량은 햄버거나 샌드위치보다 낮다.

이와 유사하게 소비자들은 감자칩 25g 1% 미만의 포화지방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세번째 오해는 소비자들의 영양성분 정보를 무시하는데 있다. 소비자들의 대다수가 소금과 포화지방 함량에 집중 비타민 C 칼륨과 같은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같은 오해에도 불구하고 민텔은 영국의 과자시장 규모가 향후 4년간 1십억 파운드가 성장하며 3.8십억 파운드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84% 성인은 여전히 감자칩과 짭짤한 과자를 즐겨먹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을 위한 과자는 여전히 시장점유율이 낮지만 점차 수익성 좋은 틈새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과자 카테고리에서 건강은 상대적으로 비주류 관심사이지만, 건강의 질과 관련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맛과 건강 모두에 우선순위를 두는 소비자들을 위한 브랜드에게는 기회가 존재하고 있다.

민텔 조사에서 감자칩, 견과류, 짭잘한 과자를 먹는 성인의 34% 항상 건강에 좋은 제품을 사려고 노력한다고 응답했으며 55% 건강에 좋은 제품이 맛도 좋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www.foodmanufacture.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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