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매년 중금속 오염식량 1,200만 톤에 달해

국가 환경보호총국 국장은 7. 18 최근 중국의 토양오염 상태가 매우 심각하며, 전국적으로 매년 중금속에 오염된 양식이 1,200만 톤에 달해 직접적인 경제손실이 200억 위안을 초과한다고 밝혔다.

환경보호국에 의하면 최근 중국의 오염된 경지는 약 1.5억畝로 汚水관개로 인해 오염된 경지는 3,250만畝, 고체폐기물 더미와 파괴된 전답이 200만畝 등 모두 경지 총면적의 1/1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 경지는 대부분 경제가 발달한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토지오염으로 인한 유해물질이 농작물에 축적되어 식물사슬을 통해 인체에 들어갈 경우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등 건강에 유해하다고 한다.

환경보호국장은 중국 토양오염 면적, 분포 및 오염정도가 명확하지 못해 대응조치가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중국은 토양 오염방지 법률과 토양환경 표준이 아직 미비되어 있으며, 연구를 위한 투자가 적어 과학적인 연구에 애로가 있다고 밝혔다

전국 토양상태 조사 및 오염방지 업무는 환경보호총국과 국토환경부에서 공동으로 실시하며 총 예산은 약 10억 위안으로 올해 7월부터 실시할 계획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 : 상하이 aT센터(中國食品産業網 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