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2일, 동경중앙도매시장과 오사카시중앙도매시장에서는 야채가
전반적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오봉수요로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동경 오다시장에서는 토마토의 경우 주력산지인 아오모리산 4kg
(AM사이즈) 최고가격이 지난주말에 비해 315엔 높은 1,785엔을 나타내는
등 양상추, 대파 등 주요품목에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동경시장 야채 입하량은 6,615톤으로 전체 입하량이 증가하였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품목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오사카 혼조시장에서도 이날 야채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과채류에서는 특히, 오이와 토마토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입하량이 증가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오봉수요가 있어 상승세를 나타냈다.
오이는 후쿠시마산 5kg(AS사이즈) 최고가격이 1,680엔으로 지난주말보다
315엔 높은 가격을 나타냈다.
에히메산도 1,523엔으로 지난주말보다 158엔 높은 가격을 나타냈으며,
금주말에 걸쳐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엽채류에서는 배추가 상승세를 보였으며, 나가노산 15kg 최고가격은
변함이 없었으나 최하가격에서 지난주말에 비해 1,050엔 높은 2,310엔을
나타냈다.
한편, 양상추와 샐러리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나가노산 양상추 10kg(L사이즈) 최고가격이 2,620엔으로 지난주말에 비해
735엔 높은 가격을 나타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