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입 돼지고기, 감소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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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차액관세제도를 둘러싼 수입 돼지고기 탈세 사건 발각으로 인해, 돼지고기 수입 심사가 4월부터 엄격해졌다. 냉동 돼지고기를 중심으로 수입량은 대폭 감소하여 수급이 줄었다. 국산을 포함한 돼지고기 가격은 전반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했다. 소세지 등의 원재료에 사용하는 냉동고기의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가공업자는 새로운 조달처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
수출국측 업자의 구매 가격을 나타내는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등 지금까지 예가 없었던 요구로 한동안 대부분이 통관되지 않았다. 현재는 평상시 보다 조금 시간이 걸리는 정도임에도 불구하고 수입 감소가 지속되고 있다.
4월의 돼지고기 수입량은 전년동월 대비 25% 감소한 약5만3600톤이다. 이 중 소세지 등의 가공식품에 사용하는 냉동 돼지고기는 3만1470톤으로 36% 대폭 감소했다.
소세지나 고기만두 등 가공식품에 사용되는 다리살 등 수입 냉동 돼지고기의 국내가격은 1kg 451엔 전후로 4월 초에 비해 100엔(30%) 정도 비싸다.
수입품을 대신하여 국산 돼지고기를 사용하는 움직임도 나타나 국산 다리살은 약 20% 상승했다.
햄이나 소세지 메이커에서는, 원료 코스트가 상승하고 있으나 디플레로 인해 제품 가격을 올리는 것은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한다.
금후, 대체품으로 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것은 후추로 맛을 낸 조제품이다. 미국 등에서 생산되어 가격은 1kg 400-450엔이다. 조제품 가격이 냉동 돼지고기 보다 싸서 거래는 4월 이전의 2배에 가깝다.
-출처: 일본경제신문 2012.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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