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양식참다랑어 시세상승
조회367양식참다랑어 시세상승
- 츠키지시장에서 시세상승, 치어 잡히지 않아
도쿄 츠키지시장에서 양식 참다랑어의 시세가 상승하기 시작했다. 올 여름 치어가 잡히지 않아 중장기적인 제품희귀현상을 피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천연 참다랑어에 비해 가격이 안정되어 있는 것이 양식참다랑어의 특징이었으나, 최근의 가격은 시세가 오를 것으로 추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양식 참다랑어는 치어인 요코와(신장 90cm이하, 체중 7kg정도의 나이가 어린 참치)를 잡아서 수조에서 30~40kg이 될때까지 기르는 것을 말한다. 품질 및 시세가 안정되어 있기 때문에 슈퍼 및 회전초밥집에서의 거래가 많다. 양식업자가 고객에게 직접 출하하는 경우가 많으나 일부에서는 도쿄 츠키지시장경유로 판매된다. 도매가는 1kg에 3800엔 정도로 1~2개월전에 비해 1할 정도 올랐다.
무더위의 영향도 있어서인지 여름철 요코와가 극도로 잡히지 않아 수조에 넣을 고기가 전년대비 8할 감소하였다고 한다. 출하까지는 3년정도가 걸리지만 향후 제품희귀를 예상하여, 양식업자는 출하를 억제할 것으로 보인다. 양식참다랑어의 출하량은 과거4년 동안 2배 정도로 성장, 2011년도에는 약9천톤으로 참다랑어 시장의 2~3할을 점유하였으며, 자원의 감소가 불안시되는 천연치어를 사용하는 점에서 규제가 강화되는 경향에 있다. 한편 수산청에서는 6월, 양식업자에 대해 양식시설의 신설 및 확대를 하지 않도록하는 통지를 발표하였다.
출처 : 일본경제신문 201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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