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홍콩 감자칩 등에서 암유발물질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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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대표적인 패스트푸드업체인 KFC와 맥도날드 프렌치 프라이에서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이 검출되었다고
홍콩 소비자 위원회가 12월 15일 밝혔다.
위원회는 그 외에도 감자칩, 비스킷과 기타 과자류 90개의 샘플에서 발암성 물질인 화학합성물 Acrylamide가
포함되어 있었다고 언급했다. Acrylamide는 주로 동물에 암을 유발해왔던 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국제 암연구소에서
잠정적으로 인간에게도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Probably carcinogenic to humans)로 분류하고 있다.
검사결과 가장 높은 Acrylamide수치를 보여준 것은 중국산 Jack'n Jill Potato Chips BBQ맛이라며, 이 과자는
kg당 3,000마이크로그램을 함유하고 있었다. 그 외에도 홍콩 식품업체인 Garden사의 양파 크래커 등 6개의 과자류
에서 검출되기도 했다. 또한 EDO, Four Seas, Giant Kraft Food, Elected and No Frills등의 과자류에도 여러
종류의 위험물질이 발견되는 등 홍콩에서 유통되는 많은 과자류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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