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A는 지난 수요일(12일) 올해 미국 옥수수 생산량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세계 최대의 옥수수생산국인 미국의 2009/2010년의 총 옥수수 생산 예측량은 지난달 예상치보다 471백만 부쉘이 증가한 128억부쉘로 전망되고 있으며 작년 재고량까지 합하면 올해 총 공급 예측량은 145억 부쉘로 사상 최고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옥수수 수확량이 증가함에 따라 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옥수수 부쉘당 평균가격은 3.1달러에서 3.9달러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난 수요일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옥수수 가격은 부쉘당 0.5% 하락한 3.295달러를 기록했다.

옥수수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나 공급량의 증가를 따라가지를 못할 것으로 전망되며 에탄올 생산용 옥수수 사용량은 지난달 예상치보다 100백만 부쉘이 증가한 42억 부쉘로 예상되고 있다.

LA aT 센터 (자료원:Market Wa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