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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 2008

미국, 코셔(Kosher)고기 가공업체 파산으로 부족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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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코셔(유대인법 인증을 받은 식품) 고기 가공업체가 지난 5월 불법이민자들을 고용해 노동청의 급습을 받은 이후 유대인소비자들의 코셔고기 수요가 급작스럽게 감소, 4일 파산신청을 했다고 뉴욕타임즈가 보도했다.


Agriprocessors Inc.로 알려진 이 회사의 주인은 Aaron Rubashkin과 아들 Sholom으로 미국전역에 코셔고기를 공급해 온 아이오와주의 중요한 고기가공업체다. 업체가 자금문제에 시달리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지난 5월 12일 노동청에서 아이오와 포스빌에 위치한 공장을 급습, 389명의 불법이민자들이 일하고 이중 30명이 되는 미성년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모습을 확인, 정부로부터 형사처벌과 벌금을 받게 됐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 전국의 슈퍼마켓과 정육점들은 코셔고기가 부족한 상황이다. 도살공장이 문을 닫게 되면서 코셔고기가 딸려 유대인들의 식탁에 고기가 올라오기 힘들기 때문이다. 노동청에서 급습한 아이오와 포스빌은 2200가구가 사는 작은 도시로 많은 시민들이 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었으나 이번 파산신청으로 직장을 잃을까 두려워하고 있다. 뉴욕 부루클린에 본사가 있는 Agriprocessors inc는 연간 매출이 3억불로 지금까지 갖고 있는 부채는 5천에서 1억달러로 알려졌다.


(자료:뉴욕aT센터/New York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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