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 들어간 미네럴워터 69만병 회수

- 일본코카콜라 등 3개사

일본코카콜라 등 3개사는 10일, 시마토리현의 공장에서 제조된 페트병 미네랄워터 '이로하스미깡'(555ml)의 일부에 곰팡이가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69만 6000병을 스스로 회수하였다고 발표하였다. 11일에 사무국을 설치 회수에 들어간다고 한다.

회수대상이 되는 제품은 코카콜라 다이센공장(토리시마현)에서 9월 14~19일에 제조된 일부제품으로, 판매지역은 사가현 및 나가사키현 등 킨키지방에서 규슈지방에 걸친 서일본지구 14개 지역이다. 9월 하순에 소비자로부터 지적이 들어와, 사내조사를 진행하여 판명되었다. 동사는 '해당제품을 마셔도 건강에 악영향은 없지만, 스스로 회수하여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하였다.

출처 : 일본경제신문 2012.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