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자키클럽에서 고급한식 선보여(최근이슈)
조회401
지난달 26일 사틴(Sha Tin)에 있는 홍콩자키클럽(Hong Kong Jockey Club)에서 한국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지사장 이승훈)는 ‘한국의 맛(The Tasty of Korea)’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한식 홍보행사를 열었다.
2012년에 이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자키클럽이 두 번째 개최하는 행사로써, 서울 인터콘티넨탈 주방장 3명을 초청하여 현지 셰프를 교육하고 홍콩 자키클럽 VIP들에게 고급한식을 선보였다.
주요 메뉴는 도토리묵 냉채, 해물 파전, 전복 삼계탕, 쇠갈비 구이, 비빔냉면 순으로 제공했고, 디저트로는 떡과 식혜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홍콩자키클럽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현지 홍콩인들에게 우리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음식을 맛본 사람들은 “홍콩에는 왜 삼계탕 파는 곳이 없는지 모르겠다며, 삼계탕은 홍콩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많을 것 같다며”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홍콩 aT센터 이승훈 지사장은 “홍콩 자키클럽은 회원들을 위하여 상당히 높은 수준의 음식을 제공하기로 유명한 곳으로, 이제는 5스타 호텔과 동급 수준으로 현지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홍콩자키클럽은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회원들에게 지속적으로 한식메뉴를 제공할 계획이라 밝혔다.
■ 자키클럽(Jockey Club)
- 홍콩자키클럽은 1881년 설립되어 130여년의 역사를 가진 홍콩 최고 멤버십 클럽으로, 홍콩 정부 고위 관료와 기업체 임원 등 홍콩 현지 사회의 오피니언 리더 2만 300여명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 이슈 대응방안
홍콩자키클럽(Hong Kong Jockey Club)은 홍콩 최고 멤버십 클럽으로 프랑스 전갈요리 및 와인, 캘리포니아 음식 등 다양한 국가의 메뉴들이 시연을 벌이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러한 정상급 클럽을 상대로 식품을 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은 것은 홍콩의 고소득층에게 한국의 식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보인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기회를 잡으려 노력해야 하겠다.
# 참고 자료
http://www.wednesdayjournal.net/news/view.html?section=1&category=5&no=23896
http://www.hkjc.com/home/english/index.asp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7146309
'홍콩 자키클럽에서 고급한식 선보여(최근이슈)'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