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1
2002
일본 2002년 6월 전반 과실전망/약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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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시장의 6월 전반 과실시황은 전반적으로 약보합세가 예상된다.
판매중심이 되는 품목은 메론과 체리로 특히 체리는 노지물 입하가 늘어난다.
하우스밀감과 포도, 복숭아 등은 이벤트 수요가 별로 없어 고전이 예상되며,
수박은 기온 상승으로 고온이 계속되면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론 - 약보합세
아루스메론은 시즈오카, 코우치산이 주력이다.
품질은 대체로 양호한 편이며, 입하량도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 예상된다.
6월 중순이후에 유통되는 것은 강우와 흐린 날씨의 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혼례수요 등은 있으나 큰 기대는 어렵다.
가격은 시즈오카산 6개 6,500~ 7,000엔 수준이다.
안데스메론은 이바라키산이 중심이며, 종반에 들어가나 금년은 앞당겨 출하된
데다 흉작기미도 있어 예년보다 입하량은 약간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과경향도 보이고 있으며, 품귀감으로 높은 가격을 유지해왔으나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5㎏에 2,200~2,300엔 수준이다.
♣수박 - 약보합세
대과(大果)수박은 치바산 등 관동산이 중심이며, 쿠마모토산은 종반을 맞는다.
치바산 노지물 출하는 6월 10일경으로 2L사이즈 중심으로 유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우스재배품과 판매가 중복되며, 품질은 대체로 양호한 편이나 산지에
따라서는 흐린 날씨의 영향으로 약간 소과경향이 예상된다.
가격은 ㎏당 160엔 중심이다.
소과(小果)수박은 이바라키, 군마산이 주력이며, 품질은 양호하다.
입하량은 늘어나지만 당초계획보다는 적은 편이다.
가격은 ㎏당 200엔 중심이다.
♣체리 - 약보합세
야마가타, 야마나시산 등이 주력이다.
야마나시산 노지물은 6월 10일경에 종료하며, 야마가타 노지물은 출하전성기가
6월 중순경으로 예상된다.
노지물이 유통되고 있어 입하량은 풍부한 편이며 가격은 ㎏당 2,500~3,000엔
수준이다.
♣포도 - 약보합세
하우스재배품의 5월 입하량은 약간 적었다.
금후에는 입하가 증가되나 높은 가격대의 판매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델라웨어』는 야마나시, 돗토리, 오사카산이 주력이며, 품질은 대체로
양호하나 거래가 둔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당 1,400~1,500엔 수준이다.
『거봉』은 나가노산이 주력이며, 6월 7일경부터 입하량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당 1,800엔 중심이다.
♣하우스밀감 - 약보합세
에히메, 오이타, 사가, 아이치산이 주력이다.
각 산지의 품질은 양호한 편이며, S, 2S사이즈가 중심이다.
입하량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가격은 ㎏당 900엔 중심이다.
♣복숭아 - 약보합세
야마나시, 나가노산이 주력이다.
하우스재배품이 주로 유통되며 품종은 『白鳳』계통이 중심이다.
입하량은 안정적이며, 가격은 ㎏당 1,500~1,800엔 수준이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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