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구제역 확대 … 일본은 볏짚 등 수입정지 유지
조회583□ 중국 구제역 확대 … 일본은 볏짚 등 수입정지 유지
중국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대되고 있다. 중국농업부는 甘肅省(깐수성)에서 7월말에 감염소가 발견된 것을 계기로, 이번 주 각성에 가축의 생산이력관리 철저와 인구의 이동규제, 발생상황의 신속한 보고 등을 지시했다. 일본은, 작년 5월에 구제역 발생에 따라 중국산 볏짚에 대한 수입을 정지하고 있지만, 계속되는 발생으로 해제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중국국영통신사인 신화사와 국제수역사무국(OIE)의 정보에 의하면, 구제역 발생은 2005년 5월 이후, 9성시의 20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상해일보(저자판) 등은 「깐수성에서 230마리의 소를 포함한 양과 돼지 등 합계 607마리가 감염되었다. 최소로 증상이 나타난 것은 7월 31일로 8월 4일에 구제역이라는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보도했다. 구제역 바이러스의 형태는, 지금까지 동국내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던 아시아1형.
중국이나 러시아의 중국국경지대에서는 작년 4월부터 구제역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정부는 만연방지에 힘을 쏟고 있지만, 깐수성에서만도 올해 들어 4건의 감염이 확인되는 등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태이다.
중국정부는 1곳에서 의심되는 소를 발견한 경우, 모두 살처분하고, 지역전체에 소독이나 출입금지 등의 검역조치를 도입하고 있다.
그러나 농가에 정보가 전달되지 않는 등 효과를 거두고 있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농수성은 작년 5월27일자로 중국산 볏짚, 목초의 수입을 일시 정지시키고 있다. 구제역 발생이 계속되고 있으며, 수입된 볏짚에서 소독이 불완전한 것들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중국에서는 구제역이 계속해서 발생하는 상태에 있으므로, 정지조치를 바로 해제할 예정은 없다. 특히 볏짚의 생산지에서 구제역 발생상황을 조사하여 대응할 것이다」고 농수성 국제위생대책실은 전한다.
(자료 : 오사카aT센터 / 일본농업신문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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