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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2014

일본 티백에서 방사능 미량 검출(최근이슈)

조회421


 

 

 

 

 

 

 

 

 

 

 

 

 

 

 

 

 

 

 

 

홍콩의 식품환경위생부(The Food and Envrionmental Hygine Department ; FEHD)의 식품안전청(The Centre for Food Safety; CFS)은 오늘(9월 27일)일본에서 수입된 티백(Tea bag) 샘플에서 미량의 방사능을 검출했다. 그리고 방사능 테스트에서의 수입 수준을 조사했으며  이번 방사능 테스트 결과와 관련된 티백 제품은 홍콩시장에 들어오지 못할 것이라고 식품안전청은 발표했다.


관련된 티백의 세부사항들은 다음과 같다.

제품명

SHIRAKATA Sencha Tea Bag

원산지

일본, 시즈오카

포장크기

박스 당 2.5gm X 16봉지

유통기한

2015년 9월

 

식품안전청 대변인은 "방사능 실험결과는 세슘(Caesium)-134와 세슘-137이 Kg당 7 베크럴(Becquerel)과 19 베크럴수준이 검출되었음을 보여줍니다. 국제규격식품위원회(Codex Alimentarius Commission) '돌발성 핵, 방사성 사고로 오염된 식품 중 방사성핵종의 제한량 가이드라인'은 1kg당 세슘-134 및 세슘-137 1000 베크럴입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의 건강노동복지부에서 채택한 식품방사능 기준들은 다음과 같다.

 

식품안전청은 수입상들과 계속해서 긴밀하게 이번 사건에 대해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그리고 관련 티백을 가지고 있는 수입상은 식품안전청의 처리에 의해 제품을 폐기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후쿠시마(Fukushima) 원전사고의 여파로 식품안전청 일본산 수입식품의 수입, 도매, 소매의 검사 기준을 2011년 3월 12일부터 강화했다. 식품안전청은 일본에서의 정보를 바탕으로 홍콩에 있는 일본산 수입식품을 면밀하게 검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산 식품에 대한 감시전략은 국제기관들의 권고사항을 참조할 것이며 이는 식품안전 및 홍콩국민들을 보호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고 식품안전청은 덧붙였다.

 

 

식수

kg당 10베크럴(Becquerel)

우유

kg당 50베크럴(Becquerel)

일반식품

kg당 100베크럴(Becquerel)

유아식

kg당 50베크럴(Becquerel)

 


일본식품의 식품검사결과는 식품안전청 웹사이트에 매일 업데이트된다. 2011년 3월에 3가지 일본산 채소의 샘플들이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것을 이외에도 일부 일본 식품들에서 낮은 수준의 방사능 물질이 검출되었다.

 

소비자나 식품업체 및 유통업체들은 홍콩의 일본산 식품에 대한 안전 검사의 결과를 www.cfs.gov.hk/english/programme/programme_rafs/programme_rafs_fc_01_30_Nuclear_Event_and_food_Safety.html에서 매일 확인할 수 있다.

 

 


■ 세슘(Caesium)

- 원자번호 55번 원소 세슘은 2011년 3월에 일어난 일본 후쿠시마(Fukushima)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매우 유명해진 원소이다. 이때 유출되어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는 방사능 오염 물질은 주로 세슘의 동 위원소인 세슘-137인데, 이는 자연에는 존재하지 않고 핵반응로나 핵실험에서의 핵 연료 분열에서 생성된다.
-  이 동위원소는 방사선 치료 등 많은 분야에서 사용되기도 하지만, 원자력 발전소 사고나 핵무기 실험에서 생기는 방사능 오염 물질 중 가장 위험성이 큰 것이다. 세슘은 석유 시추, 원자시계, 여러 광 및 전자 장치 등에도 사용된다.


■ 베크렐[ Bq (Becquerel) ]

- 방사능 물질이 방사능을 방출하는 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방사능의 국제단위(SI)로 베크렐(Bq)로 표시한다.
- 이 때 방사성 원소의 방사능은 방사성 시료가 단위시간 동안 붕괴를 일으키는 평균 횟수(붕괴 횟수/시간)로 측정된다. 1Bq의 방사성 물질은 1초당 1번의 붕괴를 하는 양이다.

 

 

# 이슈 대응방안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 홍콩에서의 일본 식품에 대한 안전규정이 강화되었다. 홍콩국민들의 식품안전의식이 높아져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방사능 규정에 도달하지 못하여 수출에 피해가 가는 일이 없도록 한국 정부와 수출관계자들은 홍콩 내 규정을 숙지하고 이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해야하겠다.


# 참고 자료
http://www.chinesetoday.com/big/article/927593
http://www.info.gov.hk/gia/general/201409/27/P201409270866.htm
http://www.tech-food.com/news/2014-9-28/n1146585.htm
http://www.foodtoday.or.kr/news/article.html?no=119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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