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식품 수입액 10년간 4.2배 증가

                                                  2015-4-14   출처 : 남방기업신문망

  중국국가질량감독총국의 <<2014년 전국수입식품안전현황>>백서에 따르면 2014년 중국 수입식품 무역액은 482.4억 달러로 10년간 4.2배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17.6%로 나타남.

  WTO가입, 중국경제발전 및 국민생활수준에 향상됨에 따라 수입식품이 중국소비자의 중요한 식품원으로 부상하여 수입식품에 대한 요구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음. 질검총국은 “사전 예방, 위험관리, 전체 과정 감독, 국제 협치”라는 원칙에 의거 국제관례에 부합하고“수입 전, 수입 시, 수입 후” 각 단계를 포괄하는 수입식품 안전“전체 과정”관리 체계를 구축함.

  통계에 따르면 2014년 전국 각지 출입국검험검역기관은 70개 국가 또는 지역에서 수입한 식품 중 중국식품안전국가표준과 법률법규에 부합되지 않은 식품 3053로트, 24천톤, 3268만 달러를 검출함.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61.0%. 209.1%. 37.9%를 증가한 수치임. 수입식품 무역량의 급성장과 검사기관의 관리감독 조치의 강화가 수입식품 불합격 사례가 증가된 주요 원인임.

  백서에 따르면 대부분 수입식품 품목에서 중국식품안전국가표준과 법률법규에 부합되지 않은 불합격품이 발견됨. 과자류, 음료류, 곡물 및 곡물제조품, 당류, 유제품, 주류. 조미료, 수산 및 수산 제품, 기타 가공식품류, 견과류가 각각 1-10위를 차지하여 검출된 불합격 식품의 84.1%를 차지함. 불합격 수입식품의 주요 수출국은 중국대만, 아세안, 미국, 한국, 일본 등 국가와 지역이고 미생물오염, 식품첨가제 첨가량 표준치를 초과, 오염 물질 함량 기준치를 초과 등의 문제가 두드러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