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규슈산 니가우리(古瓜-고과) 제품희귀로 가격상승
조회431규슈산 니가우리(古瓜-고과)제품희귀로 가격상승
- 주말부터는 관동산증량
여름철 야채인 니가우리(古瓜-고과)가 높은 가격으로 팔리고 있다. 7월초의 일농평균가격(각지구업체7개사 데이터집계)는 작년보다 2할 올랐고, 평년(과거5년평균)보다 3할 올랐다. 규슈산이 오랜 장마로 생육이 저조, 출하량이 적어졌기 때문이다.주말 이후에는 관동산이 입하, 양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도매회사는 예년수준의 가격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7월초의 일농평균가격은 1킬로그램당 508엔이었는데, 1일 판매량은 17톤으로 작년, 평년대비 2할 적다. 12일의 일농평균가격은 1킬로그램당 422엔으로 31엔 낮아졌으며, 양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주말부터 다음주까지는 시세가 다소 내려가는 경향을 보일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산지인 나가사키현과 JA나가사키는 노지물(露地物)이 중심인 탓에 장마가 들어선 이후의 흐른날씨, 비 등이 생육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있다. JA측은 '하루 출하량은 50~100케이스(한케이스당 3킬로그램)으로 예년보다 4할 적다'고 말하고 있다. 출하량은 장마의 영향이 남아있는 7월내내 예년보다도 적고, 8월 이후에는 예년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뒤이어 나올 군마산도 양이 많지 않다. JA전농군마에 의하면 과거 2년의 단가가 좋아서 농작물을 심는 양이 약간 증가하였다. 하지만 심은 후의 악천후의 영향으로 7~10일 생육이 늦어져 7월초의 출하량은 작년보다 1할 적다고 한다. 연휴 다음날(17일)은 출하가 늘어나, 장마가 끝나면 더욱이 양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도쿄도내의 도매회사에서는 '여름장사의 판매대에서 뺄 수 없는 품목으로, 비싼 가격에 비해 주문이 많은 편'이라고 한다. 입햐량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이후에는 가격이 안정되 판매의 움직임이 활발해 질 거같다'고 분석하고 있다. 니가우리(고과)가 인기인 이유를 '오키나와붐으로 미디어에 나오는 일이 많아지고, 스태미나 상품으로써 인지도가 높아졌다. 품종개량으로 먹기가 쉬워졌으므로 일반가정에 침투할 수 있었다'는 것이 도매회사의 분석이다.
청과물정보센터 자료에서는 2011년도에 도쿄도 중앙도매시장에 입하된 니가우리(고과)는 3493톤으로 02년에 비교해 1할 증가하였다. 수도권의 슈퍼마켓에는 오키나와산을 1개 198엔에 판매한다. 바이어들은 '미야자키산 1개를 98엔에 팔았던 6월에 비하면, 팔림새는 그럭저럭'이라고 한다. 7월 후반에는 가격이 안정되면 판매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장 판매대의 눈에 잘 띄는 곳으로 이동하는 것 외에, 고과를 이용한 상품을 함께 판매하며 POP(점내광고)에 레시피를 붙여놓는등 판매에 대한 연구를 계속 해 나갈 예정이다.
도쿄도 중앙도매시장 오오다시장에서 12일, 나가사키산 1케이스(3킬로그램, L급, 고가)는 1785엔으로 315엔 낮아졌다.
출처 : 일본농업신문 2012.07.13
'[일본]규슈산 니가우리(古瓜-고과) 제품희귀로 가격상승'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