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10.16 2014

지방 기업들에게의 FTA, 기회가 아닌 도전(최근이슈)

조회424

 

베트남 기업체들은 많은 FTA 협상이 진행되면서 기회이자 일종의 도전일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 통합을 준비하고 있다. 직물부문을 외국 기업에게 수출하는 푸엉 푸 기업(Phong Phu Corporation) 임원인 Pham Xuan Trinh는 외국 기업들이 환태평양 파트너십 체결(Trans-Pacific Partnership Agreement)이 다가오자, 더 많은 이익을 챙기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이 펼쳐지자 국내 생산자들은 자연스럽게 선진화된 기술과 대규모 자본을 가지고 베트남에 들어오는 국제기업들과 경쟁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 비산(Vissan)기업 임원인 Van Duc Muoi은 식료품은 원산지를 공개해야 할 뿐만 아니라, 식품위생, 안전기준을 충족시키고 하고 경쟁력 있는 가격을 갖추어야만 한다고 전했다.

 

베트남상공회의소(Viet Nam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자체적 구조개선 명확한 개발전략을 계획하는데 서둘러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기업가들은 정부가 통합과 관련하여 어떠한 것들을 준비해야 하는지 관련 정보를 제공해주지 않으면, 통합과정이 제대로 수행되기 어렵다며 그들만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띠엔장성 기업연합(Tien Giang Province's Business Association) 회장인 Tran Do Lien은 전체 회사의 80~90%가 경제협력 조항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며, 베트남 기업들이 경제통합에 대해 디테일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기회를 잡는데 실패할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수공업 회사 임원인 Le Thi Thu Lai는 정부가 공평성과 투명성을 보여주는 합법 시스템과 기업의 사업 환경을 개선시켜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경제관리중앙협회(Central Institute for Economic Management) 부임원인 Vo Tri Thanh은 틴 툭 신문(Tin Tuc Newspaper) 인터뷰에서 기업들은 자체적으로 통합에 대해 알맞은 혁신방안을 모색해야 하고, 정부는 수익성 있는 사업 분야에 대해 정치적인 지원을 해주어야만 한다고 촉구하였다.

 

현재 베트남은 환태평양 파트너십(Trans-Pacific Partnership)과 유럽연합과의 자유무역 협정 등 중요한 무역 협약을 진행 중에 있다.

 

 

■ 자유무역협정

- Free Trade Agreement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FTA로 약칭한다. 특정 국가 간의 상호 무역증진을 위해 물자나 서비스 이동을 자유화시키는 협정으로, 나라와 나라 사이의 제반 무역장벽을 완화하거나 철폐하여 무역자유화를 실현하기 위한 양국간 또는 지역 사이에 체결하는 특혜무역협정이다. 그러나 자유무역협정은 그동안 대개 유럽연합(EU)이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등과 같이 인접국가나 일정한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흔히 지역무역협정(RTA:regional trade agreement)이라고도 부른다.


 

# 이슈 대응방안


베트남이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무역협약을 진행하면서 베트남 기업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어떻게 진행되어 가는지 정보가 충분하지 않은데, 외국 대형 기업들이 빠른 속도로 베트남 국내시장에 침투하고 있기 때문이다. 베트남 정부가 앞으로 국내 기업체들을 위해 어떠한 정책을 내놓을지, 외국기업들과의 통합이 베트남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


# 참고 자료
http://vietnamnews.vn/economy/261156/local-firms-face-fta-challenges.html
http://www.vietnambreakingnews.com/2014/10/local-firms-face-fta-challenges/

 

'지방 기업들에게의 FTA, 기회가 아닌 도전(최근이슈)'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