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에 물을 넣어 옆으로 하여도 물이 흘러내리지 않는 절화용 수송상자가 보급되고 있다.시가현의 장미생산농가가 경험을 사려 개발한 『꽃 물용기』이다. 이 용기로 출하된 꽃의 신선도가 좋아 도매시장 및 소매점에서 인정된 것을 배경으로 도입농가가 늘어나고 있다. 『꽃 물용기』는 물이 든 용기에 절화를 넣는 수송용 용기이다. 종횡 모두 22㎝, 깊이 16㎝의크기이다. 나라에서 정한 양동이유통의 출하규격에 적합한 사이즈이다.
용기는 플라스틱제로 꽃을 넣는 받침용기에 해당하는 부분과 물을 넣고 봉을 한 뚜껑의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뚜껑의 부분은 내측이 적고 차츰 좁게 되어 있어 받침용기에 해당하는 부분보다 조금 짧은 길이이다. 완전히 밀폐되어 있어 옆으로 뉘여도 물이 흘러내리지 않는다.물 400~500cc에 전처리로서 희석한 살균제를 넣는다. 장미라면 50본을 넣을 수 있다. 기본은 종(縱)상자로 출하되며, 트럭수송과 시장에서의 경매시 출하라인에 올려놓을 때만 횡으로 눕힌다. 시가현에서 장미를 생산하는 쿠니에(國枝)씨가 개발한 것으로 현재 특허신청 중이다. 판매는 第一包裝(오사카부/http://www.daiichi-housou.co.jp/whatsnew.html)가 작년 9월부터취급하고 있다. 『꽃 물용기』는 골판지상자와 셋트로 판매하고 있다. 길이 90㎝와 70㎝의 두 타입이 있으며, 가격은 90㎝가 220엔 전후, 70㎝가 200엔 전후 수준이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