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슈퍼, 9월 식육 판매 호조

         -외식을 피하는 소비자 추세로 판매 호조

  농축산업진흥기구가 종합한 9월 슈퍼의 식육판매시점조사(POS)에 따르면, 판매량(중량 베이스)이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의 전 축산 종류에서 전년동월을 웃돈다. 소비자들의 외식을 피하는 추세로 가정에서의 식사가 늘어난 것이 커다란 원인으로 본다.

  전국주요지역의 슈퍼 13점포에서 레지를 통과하는 1000명당 식육판매량을 조사했다. 소비가 줄어들고 있는 소고기도 조사점포에서는 和牛가 전년동월비 30% 증가하고 국산 소고기도 동12% 증가로 호조를 보인다. 슈퍼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지육의 저렴한 가격이 지속되어 판매의 좋은 기회였다는 견해도 있다.

  돼지고기, 닭고기는 국산과 수입품 모두 전년을 웃도는 호조이다. 특히, 수입품의 판매량이 눈에 띈다. 판매량 중 수입품 점유율은 돼지고기가 30%로 전년동월의 25%에서 5포인트 상승하고 닭고기는11%로 전년동월의 2%에서 약 5배까지 셰어가 늘어났다..

  경기악화로 저렴한 식재에 소비자의 인기가 집중된다. 수입 닭고기는 최근까지 거의 취급하지 않고 있었으나 이제는 판매장의 주력상품이라는 동경도내 대형슈퍼도 있다.

 ･ 자료원: 일본농업신문 10. 24일자 자료 (동경 aT 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