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우유 생산량 2.2% 증가

- 61만 9157톤으로

중앙낙농회의는 13일 6월 우유생산량을 정리하였다. 우유총생산량은 전년동월대비 2.2% 증가한 61만 9157톤으로 작년에는 동일본대지진의 영향으로 떨어졌었지만 올해는 도호쿠지방을 중심으로 회복하였다. 2년연속 무더운 여름날씨에 영향을 받은 소의 생산기반이 향상되고 있는 것에도 관계가 있다. 이후의 전망에 대해서 중앙낙농회의는 '여름철의 기후에 따르긴 하지만, 계속해서 회복될 것이다'고 보고있다.

우유생산량의 내역을 보면, 홋카이도에서 전년동월대비 1% 증가한 32만 733톤, 홋카이도를 제외한 지역에서  3.4% 증가한 29만 6424톤이었다. 특히 도호쿠지역은 8% 증가, 후쿠시마는 10% 이상 상승하였다.

용도별 판매실적은 음용용이 0.5% 감소한 29만 5646톤으로 전년대비 거의 같은 수준을 보였으며, 그 중 홋카이도는 7.9% 감소한 6만 3724톤, 홋카이도를 제외한 곳에서는 1.7% 증가한 23만 1922톤이었다. 발효유용은 2.3% 증가한 4만 3050톤, 버터 등 특정유제품용으로는 5.1% 증가한 13만 5759톤, 생크림용은 7.9% 증가한 10만 5926톤, 치즈용은 1.3% 감소한 3만 8738톤을 보였다.

출처 : 일본농업신문 2012.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