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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2014

보드카 최저가격 동결 (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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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물가 상승과 임금 축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러시아는 2015년 보드카 최저 가격을 인상 하는데 반대했다고 RBC 뉴스 전문기관이 정부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따라서 현 정책상 500cc 법정 허용 최저 가격은 220루블(4달러)로 유지될 전망이다.

 

러시아 주류시장규제연방은 2015년 주류 소비세가 500cc당 100루블로 동결되면서 물품 가격을 상승시키는 요소가 사라짐에 따라 정부는 보드카 최저 가격을 유지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보드카 가격 상승은 소비자들이 불법 보드카 시장의 구매를 자극시켜 합법적인 판매 시장을 축소시킬 수 있는 위험요소가 존재하기 때문에 보드카의 최저가격 유지는 합리적인 대응으로 보고 있다.

 

주류시장규제연방은 "보드카 가격과 보드카 판매량은 서로 반비례 양상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보드카 최저 가격이 170루블에서 220루블로 상승하면서 올해까지 보드카의 합법적 판매량은 14% 줄었고 감소된 판매량은 불법 주류 시장의 판매 상승에 기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반면 러시아 경제 일간지 RBC는 제조업자들은 최저 가격제가 기업들에게 공정하지 않은 정책이라고 주장하는 입장을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러시아의 한 대규모 보드카 제조업자는 "현 수준의 가격에서 보드카 판매로 수익을 내기란 불가능하다"며 최저 가격제의 부당함을 토로했다.

 

이 기업의 가장 저렴한 보드카의 가격은 295루블(5달러)이며 소비세, 판매세, 운송, 유통 비용을 포함하고 있다. TsIFRRA의 바딤 드로비즈(Vadim Drobiz)에 따르면 최저 소비자 가격은 최소 240루블 선에서 책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이슈 대응방안


러시아는 보드카 판매량 감소와 불법시장 확대 우려로 보드카의 최저가격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보드카 최저가격이 상승한 기간에 합법적 판매량이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제조업자들은 이러한 정책이 공정하지 못하다고 반발하고 나섰다. 러시아 주류 시장에 진출하고자하는 기업들은 보드카에 대한 러시아의 최저 가격 제도에 주목하여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참고 자료
http://www.themoscowtimes.com/business/article/vodka-to-stay-cheap-as-russia-faces-recession/512590.html
http://arka.am/en/news/economy/vodka_minimum_retail_price_not_to_be_raised_in_rus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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