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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6 2012

[일본]쿠마모토현 폭우로 토마토 출하에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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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모토현 폭우로 토마토 출하에 직격탄

 

기록적인 폭우를 맞은 쿠마모토현 아소시에서는 14일에도 연속 된 비로 복구작업이 중단되면서 2차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동 시는 연간출하액이 약10억엔에 달하는 여름, 가을철 토마토 산지이지만 수확이 이제 막 시작된 비닐하우스는 침수되고 출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12일부터 내린 폭우로 가까이에 있는 강이 범람하여 농지 및 택지가 물에 잠긴 아소시 야마다지구의 토마토를 재배하는 전업농부는 '이런 비가 계속된다면  후에 수습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가까이에 흐르는 강이 범람하여 토마토가 자라고 있던 비닐하우스 4곳의 뼈대가 모두 쓰러졌다. 토마토의 수입(收入)의 7,8할을 점유하는 주력상품으로, 이번 시즌은 6월말에 출하를 막 시작한 참이었다. 최전성기를 앞에 두고 수입원을 잃은 '어떻게 생활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하우스가 자리잡았던 논에는 대량의 흙과 토사가 흘러내리고 있고, 자력으로 복구작업을 하는 것은 힘든 상황으로 경영재건을 위한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

아소시에서는 아스파라거스 재배 및 축산도 활발히 하고 있으나 아스파라거스는 침수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였고, 정전 등의 영향으로 착유기 및 우유를 냉장보관하는 쿨러, 소에게 물을 제공하기 위한 지하수를 끌러올리는 펌프 등이 정지함으로 축산경영을 유지해나가는 것이 곤란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ㅋ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폭우재해를 맞은 큐슈북부에서는 14일도 맹열한 비가 계속되어 큰 비가 내렸다. 후쿠오카, 오이타, 사가 등 3현에서는 총 24만명에게 일시피난지시를 내렸으며, 기상청은 토사재해경계정보를 발표, 계속되는 토사재해 및 하천범람 등에 엄중히 경계할 것을 호소하였다.

 

출처 : 일본농업신문 201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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