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표준’ 낙후 심각
조회698표준은 시장을 규범화하고 시장을 만들며, 시장은 표준의 제정과 갱신을 촉진한다. 시장의 발전과 과학기술의 진보 및 환경변화 등으로 표준은 불변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 변화한다.
그러나 현재 중국의 2만1,000개 국가표준의 평균 제정 연한은 10.2년이나 되며, 이는 국제표준의 평균 제정연한 3.5년에 비해 크게 뒤떨어 졌다. 심지어 20-30년에 달하는것도 있는가 하면 9500개의 국가표준은 제정연한이 오래돼 전면적인 수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증류주에 관한 국가표준은 지난 1981년 제정된 이래 25년동안 단 한번도 변하지 않았다. 따라서 그중 대부분의 내용은 이미 시대의 발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몇 년간 중국에서 60%의 수출기업이 외국의 기술장벽에 부딪쳤으며, 매년 이로 인한 직접 및 잠재적인 경제손실은 500억 달러에 달한다. 그 중요한 원인의 하나가 바로 국가표준과 국제표준과의 커다란 격차에 있다.
(자료원: 베이징저널/베이징aT센터)
'중국 ‘국가표준’ 낙후 심각 '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