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10.31 2013

한국산 비스킷 일본서 반응 좋아(소비동향2)

조회633


2010년 910만달러→지난해 2040만달러 두 배 이상 급증…브라우니·초코파이 등 인기

한국산 비스킷이 일본시장에서 꾸준한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도쿄지사에 따르면 한국산 비스킷류가 일본 대형마트의 PB 상품 등에 활발히 공급되면서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한국산 비스킷류의 대일 수출실적을 보면 2010년 910만5000달러(1545톤)에서 2011년 1905만2000달러(2953톤), 지난해 2037만7000달러(3176톤)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6월 누적 수출액은 750여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다소 감소했으나, 이는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엔화하락의 영향이 크다.

일본 내 한국산 비스킷은 주로 현지 대형유통업체의 PB상품이나 100엔숍 등 저렴한 가격으로 유통되고 있다. 하지만 가격 대비 맛과 품질의 경쟁력이 높다는 것이 한국산 비스킷에 대한 현지 업계의 평가.

최근에는 오리온 초코파이와 마켓오 브라우니 등이 직수입도 크게 늘고 있다. 또 롯데 버터와플 등 일본시장에서 쉽게 찾을 수 없는 상품도 주목을 받고 있다.

도쿄 aT는 일본 비스킷류 시장에 나온 상품들 대다수가 기존 상품에 약간의 변화를 주는 수준이기 때문에, 현지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신상품 개발 및 홍보마케팅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국내 대기업은 일본 직수출을 통해 판매망 구축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 국내 중소 제과업체는 대형마트 등 현지 판매망을 통한 한국산 비스킷의 맛과 품질을 널리 알리도록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한입 크기의 비스킷이나 유기농 재료로 만든 비스킷 등의 제품 진출도 유망하다고 밝혔다.

 

'한국산 비스킷 일본서 반응 좋아(소비동향2)'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과자 #일본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