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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2017

[일본-도쿄] 젊은층 일수록 야채 섭취 줄어

조회1743

  일본의 대표 식품기업인 아지노모토에서 실시한 2016년 식탁조사등에 따르면, 남녀 모두 젊은층 일수록 1일 야채 섭취량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20대의 야채섭취량은 258.1g, 여성 20대는 226.8g으로, 이는 국가가 장려하는 야채섭취 목표량인 1350g에 비해 20~40% 낮은 수치이다. 젊은층 일수록 조식을 먹지 않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는 것도 섭취부족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 후생노동성에서는 생활습관병 예방, 건강수명 연장 등을 위한국민건강 만들기 운동인 건강일본 21을 만들었으며

            야채 섭취량을 1350g 이상 섭취하는 것으로 목표를 설정

 

 

  동사의 조사에서는 남성 60대의 1일 야채섭취량이 327.6g, 70대 이상이 3225.3g으로 300그램을 초과하는데 비해, 30대는 266.5g, 40대는 281.1g으로 300g을 밑돌았다. 여성도 60, 70대 이상이 300g을 상회하는데 비해, 30, 40대는 250그램 전후로 남성과 동일하게 낮게 야채를 섭취하는 경향이 있다.

 

 

  젊은층 일수록 야채섭취 부족현상이 나타나는 배경에는, 단신 및 맞벌이 세대가 증가하고, 조식을 먹지 않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는 것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식품기업인 카고메의 조사에 따르면, 조식 결식률은 20~29세와 30~39세의 1인 세대에서 40%를 넘었다. 2인 이상의 세대에서도 동일 연령층은 타 연령대에 비해, 조식 결식율이 높았다.

 

 

  카고메에 따르면, 목표량 350g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은 조식에 얼마나 야채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중식 및 석식에는 비교적 많은 사람들이 야채를 적극적으로 먹기 때문이다.

 

 

  한편, 젊은세대 뿐만 아니라 전세대에서 섭취 목표량에 미달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인 평균해서 약 57g 부족하다.

 

1일 야채섭취량 조사

                                                                                                           (단위 : g)   

구분

남성

여성

20

257.1

226.8

30

266.5

246.3

40

281.6

252.9

50

286.6

286.4

60

327.6

334.4

70대 이상

322.3

3

                   *자료 : 아지노모토의 식탁조사

(출처 : 니케이 MJ신문 등)

 

 

시사점

  식생활의 서구화, 핵가족화, 단신세대 증가 등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비율이 과거에 비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정부에서는 건강 밸런스 유지를 통한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전개하고 있다.

 

 

  식품기업에서는 아침에 준비시간이 부족한 조식에 간단하게 야채를 섭취할 수 있는 단시간에 조리가 가능한 신선편의 제품의 제안이나 야채를 많이 사용한 가공식품 상품개발 등에 더욱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 일본과 비슷한 상황에 있는 만큼, 몸에 좋은 야채 관련 상품의 개발과 간단편의 상품 개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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