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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3 2010

2010년 1월 어황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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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종별 어황

 12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보면 참조기, 전갱이, 말쥐치는 평년비 순조로웠으며, 갈치, 고등어는 평년 수준을 유지하였으나, 살오징어, 꽁치는 평년비 저조한 어황을 보였다.

  1월에 들면 고등어는 서해남부해역 및 남해중서부해역에서 중심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수온의 하강과 함께 하반기로 갈수록 제주도 서남방해역에서의 내유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전갱이는 수온전선대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해협에서 대한해협에 걸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후반으로 갈수록 남하하는 어군에 의해 제주도 동북방해역에서의 내유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살오징어는 월동을 위해 남하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전반기에는 동해남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주어장은 남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남부 및 남해동부 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어군의 분산 분포와 어군 밀도의 감소로 인하여 어획량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멸치는 남해도~거제도 주변해역에 걸쳐서 기선권현망어업에 의해 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 수준이거나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갈치는 월동을 위해 남하한 어군을 대상으로 제주도 서방해역 및 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서 중심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평년 수준의 어황이 예상된다.

  참조기는 서해중부해역에서 남하하는 어군에 의해 서해남부해역과 제주도 서방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남해중부해역에서도 소규모의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그 외, 말쥐치의 어획량은 다소 증가하겠으나, 갑오징어, 명태는 자원량이 회복되지 않고 있어 어황은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2. 업종별 어황

○ 대형선망어업

  12월 대형선망어업은 서해남부해역~제주서방해역에서는 고등어와 전갱이가 주로 어획되었으며, 남해연안에서는 고등어, 전갱이와 함께 월동을 위해 남하하는 살오징어가 어획되었다. 남해동부해역에서는 말쥐치가 이들 어종과 함께 어획되었으며, 말쥐치 어획량은 전체어획량의 5%를 차지하였다.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이었다.

  1월에 들면 서해남부해역부터 제주도 주변해역 및 남해동부해역에 걸쳐서 고등어, 전갱이, 삼치, 살오징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제주도 주변해역에서는 수온하강과 함께 남하회유하는 고등어를 대상으로 밀도 높은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남해동부해역에서는 동해로부터 남하하는 살오징어를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 수역인 대마도 주변해역에서는 고등어, 전갱이, 삼치 등 난류성 회유어종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나 어군의 분산 및 남하 회유로 인하여 다소 저조한 어황이 예상된다.


○ 멸치어업

  12월의 멸치어업은 기선권현망어업에 의해 남해동부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이었다. 한편 동해남부해역에서도 자망어업에 의해 일부 어장이 형성되었다.

  1월에 들면 기선권현망어업은 연안수온의 하강으로 남하 회유하는 멸치 어군을 대상으로 거제도~남해도를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어군 밀도는 점차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1월 하순이후에는 월동을 위해 남하한 어군이 더욱 외해로 이동할 것으로 보여 연안의 어군밀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근해안강망어업

  12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서해남부해역~제주도 서방해역에서 참조기(40%), 갈치류(33%), 눈강달이(11%), 병어(6%)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과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유지하였다.

  1월에 들면 근해안강망어업은 황해저층냉수의 확장으로 인하여 서해남부해역 및 흑산도~제주도 사이에서 형성되는 수온전선대를 따라 참조기, 갈치, 강달이류, 병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주요 대상어종의 남하회유로 제주도 주변해역에서의 어군 내유량이 다소 증가하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기선저인망어업

  12월의 대형쌍끌이, 대형외끌이 및 서남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동해남부해역에 걸쳐서 갈치, 삼치, 참조기, 강달이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어획량은 평년수준을 유지하였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다소 부진하였다. 동해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동해구중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도 거진 연안~경북 구룡포 연안에서 가자미류, 새우류, 살오징어, 대구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졌으며, 전체적인 어획량은 평년수준을 유지하였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1월에 들면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과 남해중서부 근해역에서 갈치, 참조기, 삼치, 민어, 강달이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남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대마도 해역에 걸쳐서 참조기, 눈볼대, 민어, 보구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동해구중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구룡포 이북의 강원도 전연안에서 가자미류, 대구, 새우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서남구기선저인망어업과 동해구기선저인망어업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12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동해의 전연안에서부터 울릉도 주변해역에 걸쳐서 폭넓은 어장이 형성되었으나, 중심 어장은 동해중남부해역에서 형성되었다.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유지하였다.

  1월에 들면, 동해중부해역에서 남하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전반기에는 동해남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중심어장은 남하할 것으로 예상되며, 어군의 분산 분포와 어군 밀도의 감소로 인하여 전체적인 어황은 다소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대마도 동북방의 일본 EEZ 수역에서도 남하 회유군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하반기 이후 수온 하강에 의한 어군의 남하 회유로 어황은 한산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nfr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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