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정부는 자국 농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자국의 농산물을 구입 소비해 줄것을 촉구했다.

싱가포르 식품안전청 (AVA)은 국내 농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식량 안보등을 위해 소비자들이 싱가포르내에서

 생산된 농산물들을 구입해 소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탄 포 홍 AVA청장은 "소비자들이 계란과 같은 농산물들을 구입할 때 국산을 선택하면 국내 농산업체들이 수요

확대에 대처하기 위해 생산량을 증가시킬 것" 이라면서 "이는 국내 농산업체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것"

이락 밝혔다. 또한 탄 청장은 "싱가포르 농산업체들은 관계 당국의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준수하고 있다"면서

"국산 농산물의 품질과 신선도를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AVA는 싱가포르 내에서 소비되고 있는 계란의 경우 23%가 국내에서 생산된 것이라며 이 비율을 앞으로 30%선

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AVA는 어류와 채소등의 국산 비율도 각각 15%와 10%선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자국 계란에 대한 소비자의 소비 의욕을 좀 더 북돋우기 위해 AVA는 현지 농장의 계란에 대한 품질 보증 계획

지침을 더욱 엄중히 했다. 이 계획은 계란에 그 농장의 코드, 제조 일자 등을 표기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으며

또한 각 농장은 제품의 상태를 재빠르게 파악해 필요시 소매점에서 바로 계란을 리콜하거나 치울 수 있도록

리콜 시스템을 설치해야만 한다.

(자료출처 : 싱가포르 Hannah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