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대용으로 인기가 있는 아침식사용 스낵바와 시리얼 바의 매출이 총 728.8백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5%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스낵바는 저렴하면서도 낮은 칼로리지만 한끼 식사대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이 미국 경기의 여파로 인한 타격으로 경제적인 스낵을 선택하고 있다. 간편아침식사용 스낵바는 섬유질 혹은 곡물과 같은 건강에도 좋은 재료로 만들었다는 인식 때문에 최근 들어 인기를 끌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QUAKER사나 KELLOG가 주도했던 시장에서 벗어나 South Beach Living FiberFit(36% 섬유질함유), Nature Valley와 같은 요거트로 코팅이 되어있는 칼슘강화 스낵바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계속 출시되고 있다.

  스낵바가 성공하게 된 이유를 보면 일단 맛과 맛의 종류가 스낵바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구매기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낵바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스낵바를 찾을 때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은 시리얼/그라놀라라는 문구 외에도 에너지, 단백질, 다이어트바라는 점과 쫄깃하거나 혹은 바삭하다는 점과 같은 제품의 특징에 따라 구매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특이사항을 보면 설문자의 85%가 그라놀라 바는 스낵이라고 인식하고 있다는 점, 45~54세의 소비자들은 식사대용으로도 많이 즐기고 있다는 점, 65세 이상의 노령자들은 91%가 아침식사로, 그라놀라바는 67%가 점심대용으로 즐기고 있었다. 젊은층의 경우, 시리얼 혹은 그라놀라바를 근무중이나 여행중에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뉴욕aT센터/Supermarket News 2009.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