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1
2002
일본 오사카시장, 품귀회복으로 과채류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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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9일, 오사카중앙도매시장 혼조시장에서는 가지, 토마토 등 과채류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는 산지에서 가온(加溫)작업이 추진되어 품귀경향이 서서히 회복되고
있는데다, 소비감퇴도 나타나고 있다.
한편, 도매회사에서는 출하량이 늘어나고는 있으나 예년보다 적은 상태로
변동이 없으며, 견조한 가격대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당일 가지의 가격은 토쿠시마산 2kg 최고가격이 1,260엔으로 전날에 비해
315엔 낮은 가격을 나타냈으며, 토마토도 쿠마모토산 4kg 최고가격이
2,625엔으로 전날에 비해 210엔 낮은 가격을 나타냈다.
입하량은 가지가 10톤, 토마토도 지난주와 비슷한 20톤을 나타냈다.
시장관계자에 의하면, 예년보다 빠른 한파로 가지와 토마토의 최저가격
상품의 거래가 둔하며, 토마토는 2,000엔대를 밑돌 가능성도 있으며,
향후 크리스마스 등 가공용 거래가 활발할 것으로 보여 견조한 가격이
계속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자료 : 일본 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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