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농림수산부는 1989년 발표 이후 처음으로 1989∼2001 기간 동안의 절화, 구근,정원수 및 정원식물 등 화훼산업 전반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화훼농지면적은 14,300ha에서 21,000ha로 48% 증가했고, 화훼 농가 수는 10,800 농가로 60%가 절화·분화재배이고 20%가 정원수·식물재배이며, 구근 등 기타가 20%이다. 1989년 이후 농가 수는 29% 감소하였고, 특히 절화농가가 대폭으로 감소되었다..현재의 주요 산지는 프랑스 남동지방(provence)이나 점차 도시화로 변해 가면서 재배지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요 생산 절화류는 장미(연간 생산량 230백만송이)이며 주로 온실재배이고 재배면적은300ha이다.분화 및 정원식물의 주요 생산지역은 Loire지역과 provence 지역이고, 분화(꽃 피는 분화)재배면적이 약 25% 증가(116백만 146백만 분화)로 증가했는데 주요 분화는 제라늄, 국화이다. 그러나 꽃피지 않는 분화류의 생산은 대폭 감소했다.구근재배면적은 1989년 대비 2배 증가한 1,300ha이며, 주산지는 남서지방으로 생산량은200백만개에서 2001년 500백만개로 대폭 증가되었다.프랑스 농가의 2/3가 온실시설(유리 및 비닐)이고 총 온실면적은 2,500ha이며, 주로 절화와 분화를 재배하고 있다. 시설은 50%가 10-20년 이상 된 것으로 낙후되어 있으며, 프랑스 온실 촉진 프로그램(ONIFLHOR)에도 불구하고 온실의 현대화는 지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절화와 분화의 지난 20년간 무역수지는 계속 적자로 2001년 무역적자는 728백만유로다.프랑스 절화 주요 수출국은 화란, 벨기에이고, 주요 수출품목은 정원수이다.(자료 : 화란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