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세계 신선 사과 생산. 교역시장 분석( 2008/2009), EU 수요 폭증 예상

세계 사과 생산량은 기상 조건 호조. 재배 및 관리 기술 혁신으로 2009년에 전년대비 8% 정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었고, 세계 사과 교역량은 EU로 부터의 강력한 수요 증가로 5%정도 신장할 것으로 분석되었다.EU의 2009년 사과 생산은 폴란드. 헝가리 등의 사과 작황이 기상 호조로 수준으로 정상화 될 전망이어서, 2008년 대비 크게 신장될 전망이다.

EU의 사과 수출은 생산 증대는 물론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의 강한 수요 증대로 24% 이상 대폭 신장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세계 최대 사과 수입국인 러시아는 환율 약세 및 불황에도 불구 전년대비 수입 물량이 4%정도 증대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산 사과는 러시아 시장을 놓고 EU산 사과와 치열한 경합을 보이고 있으나 물류비등으로  경쟁력 열세가 예상되나, 미국의 사과 수출은 최대 시장인 캐나다의 꾸준한 사과 수요 증대 및 생산 증대에 힘입어, 4%정도 신장이 예상된다.

중국은 세계 사과 생산량의 50%, 세계 사과 수출 물량의 25%를 점유하고 있는데, 생산량이 전년 대비15% 증대, 수출 물량은  EU 및 기타 시장 수출둔화로 2% 정도 축소될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중국이 신시장인  호주 시장에의 사과 수출이 가시화 되고 있다. 호주 Weekly Times지 보도에 따르면, 호주 정부 당국이 중국산 사과를 통한 진드기. 동양 과일 파리 등18개의 해충 유입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거나 낮아 졌다고 판정되면, 중국산 사과의 반입을 허용할 계획인데, 호주 정부 당국이 뉴질랜드 사과를 사과 고사 병(Fire Blight)관련 수입 규제를 하고 있지만, 중국산 사과는 이런 질병도 없어 전반적으로 만족스럽게 평가하고 있어, 중국산 사과가 호주시장에 뉴질랜드 산 보다 먼저 진입할 전망이 높아지고 있다.

독일 사과 재배 농가 협회는 2009년 유럽 사과 시세는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 협회는 독일의 경우, 독일의 사과 판매가 전년대비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히면서, 현재보유 사과 재고 물량을  314,000톤으로 집계했다.    

*Source: weeklytimesnow.com.au